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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잘꾸 Sep 29. 2019

내 사연 당첨확률 높이기

라디오는 내 친구


오늘도 라디오를 듣고 있다. 아마 내일도 듣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라디오를 듣고 참여도 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첨되면 갖가지 선물을 주기 때문이다. 


라디오 선물은 크게 상품권(신세계, 롯데, 입장권, 이용권, 쿠폰, 교환권 등)을 제외한 선물로 나뉜다. 

배송 방법은 방송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 배송, 상품권 종류는 등기 배송이 있으며 

MBC는 선물 당첨과 도착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한 달~세 달) 만약 이번 달에 15일 날짜 안에 당첨이라면 다음 달 초에 선물이 등록되고 15일 당첨 이후는 그 후로 선물 집계가 등록되어 확인 가능하다.

당첨 문자가 따로 오는 경우는 없고 배송 전 안내 문자는 선물에 따라오기도 한다. 

MBC 라디오에 사연을 적었다면 해당 프로그램 선곡표 당첨자 명단을 보거나 MBC 당첨조회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SBS는 선물 등록과 배송이 대체적으로 MBC보다는 빠른 편이다. 

당첨이 되면 선물 등록 문자가 온다.(당첨 후 일주일 정도 안에 온다.) 문자를 받았다면 SBS기프트몰에 선물이 등록되고 개인정보와 연락처 배송지를 저장하면 된다.


공통적으로 방송국 상관없이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의 선물이라면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해야 한다(원천세 등록: 방송국 놈들이 부담함)


SBS 라디오 당첨안내 문자








































라디오 사연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제일 먼저 할 일이 있다. 



사연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써보는 것이다.



일단 관심 있는 프로그램과 코너를 발견했다면 주제에 어울리는 에피소드를 적어보라. 


EX) 어제  친구 집 놀러 갔다 오는 길에 배가 갑자기 아파서 공중화장실 갔는데 휴지가 없어서 난감했다,  옆칸에 빌렸는데 알고 보니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었다. 담임선생님 덕분에 우리 반에 소문이 나서 나는 담임 선생님이 밉다. 평소 과묵하던 담임선생님의 입이 이렇게 가벼운 줄 그때 뼈저리게 느꼈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당연히 웃기 거간 난감했던 사연을 올리는 곳을 탐색한다. 

위의 핵심 내용을 콩트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물론 사연은 진실되게 쓰는 게 검증할 순 없지만 이상하게 잘 뽑히더라. (작가님의 초능력일까?)

요리에도 양념을 해야 감칠맛이 나듯이 아주 살짝은 양념을 넣어줘도 사연이 훨씬 재미있어진다. 

거짓말을 하라는 게 아니라 실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며 간만 맞추라는 것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안내에 재미를 팍팍 붙여서 적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콩트 형식에 대화체가 나온다면 따옴표를 붙여줘라. 


"엄마가 내게 말했다." 

"너 공부 안 해?!"


사연을 검증? 하시는 작가님이 편하게 읽히도록 말이다. 


내용을 얼마나 적어라 요점을 적어라 이런 말은 알아서 터득해야 한다. 문단마다 적당한 띄어쓰기로 가독성 이런 건 말 안 해도 아실 거라 믿고..

보통 A4 2장 내외이지만 일부 긴 사연을 우대하는 곳도 있다. (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



다시 듣기에 해답이 있다.



사연을 일단 관심 있는 곳에 보내라. 당첨이 안되었다고 치자. 그 사연을 가지고 당첨된 청취자의 같은 코너 사연을 다시 듣기로 들어보라.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내가 쓴 글이랑 다른 점! 




예를 들어..


"난 서론이 긴데 당첨자 사연은 바로 본론이네."

"난 짧게 썼는데 이분은 길게 쓰고 당첨이네."

"난 글이 좀 딱딱한다 이분은 말랑말랑 하게 쓰셨네."

"난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는 듯한데 이분은 첫 줄부터 빵 터지네."

"난 엄청난 에피소드만 골라골라 쓰려고 고민했는데 이분 에피소드는 생활밀착형이네."

"난 사연 내용이 자극적(성적, 더럽거나, 너무 진지함)인데 이분은 그렇지 않네."


이런 부분이 보인다면 내 사연에 그 사람 글처럼 적용시켜보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사연을 쓰고 싶어도 난 좀체 에피소드가 없는걸? " 

그렇다. 에피소드가 없다는 게 여러분의 가장 큰 문제라고 난 보지 않는다. 너무 사소한 문제. 다만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요즘 가을이라 아버지랑 산에 밤과 도토리를 주울 기회가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먹는 거보다 밤 줍는 게 재미있어서 그만둘 수가 없다니깐." 

"밤과 도토리가 이쪽으로 지나갈 땐 안 보이는데 뒤돌아 서면 또 그 자리에 있다니깐 신기해 참!" 


이쪽에선 보이지 않지만 뒤돌거나 다른 각도에서 보면 보이는 밤과 도토리! 그게 바로 여러분 에피소드이다. 

에피소드가 없을 수가 없다. 

방구석에 24시간 있었다고 해도 에피소드는 나온다.

명상을 한 내용이나 방에서 잠을 자서 꿈을 꿀 수도 있고, 너무 심심해 평소에 안 보는 책을 봤는데 돈이 나왔다던지, 졸업앨범을 보다가 추억여행을 했다거나..


에피소드란 게 별게 아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려는데 누군가 물을 안 내려놔서 누굴까? 했는데 알고 보니 어제 술 취해 들어온 나였다. 어제의 일이 떠오른다 좔좔좔~~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갔더니 알바가 바뀌어 있었다. 너무 나이가 많으신 분이라 요즘 먹고 살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싶었는데 알 보고니 주인이었다. 


엄마 아빠가 또 싸우기 시작했다. 식탁에서 언제쯤 조용히 밥을 먹을까? 엄마 아빠 싸우신 내용(다음날 너무나 다정한 두 분) 


친구 결혼식에 늦어서 허걱 지겁 뛰어가 겨우 친구, 지인 사진을 찍고 절친인 신부와 인사하려 보니 아뿔싸 다른 결혼식장이다. 


난 에피소드가 떠오르지 않으면 아내에게 습관처럼 물어본다.

"여보 혹시 최근에 이러이러한 에피소드 없어?" 

"재미있는 일 없어?" 


아내의 대답은 한결같다.( 어 없어!) 이래서 내가 질문을 하는 걸 싫어하는 거 같다. 

오늘 밤 일기장에 적고 싶은 그 내용을 라디오 사연으로 적으면 된다. 


에피소드는 구했다 치고 하지만 "난 글 솜씨가 없는걸?"  하는 분도 있겠지. 

그건 걱정마라 사연 쓰는 것에 재미만 붙인다면 시간문제니 깐 


선물만을 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 얼마 못가 지겹다 느낄 것이다. 금방 지치고 장담컨대 안 쓰게 될 것이다.

라디오 청취자 중엔 오래 듣다 보니 연락처 뒷번호와 자주 언급되는 이름을 이곳저곳 프로그램에서 확인하게 된다. 당첨자 명단에서 외우려는 게 아닌데도 자주 눈에 띄다 보니 누군진 모르지만

"이분이 또 되었네?"

"여기도 이분 글이 당첨이네."  하는 분이 보이더라. 

그런 분은 아마도 선물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닐 것이다. 글 쓰고 당첨되는 그 자체의 재미에 푹 빠지신 것이다. 


라디오에 사연을 적어야만 선물을 주진 않는다. 

퀴즈도 다양하고 그때그때 짧은 문자를 받거나 주제를 던져주면 1~2줄 적어주면 된다. 이런 코너는 센스 싸움이다. 누가 먼저 센스 넘치는 작명으로 간택을 받느냐이다. 

긴 글은 쓰고 다듬어서 투척하면 되는데 실시간 라디오 듣다가 나오는 이런 부분은 꽤 쏠쏠한 재미를 준다. 퀴즈를 푸는 게 전화연결도 있고 그냥 다 같이 푸는 문제도 있고 다양한데 먼저 


김제동의 FM모닝쇼 (떨이 퀴즈)를 예로 들어 보면 누구나 알법한 문제를 낸다, 힌트까지 주기에 답이 엄청나게 올 것이다. 내가 겪어본 바로 최대한 가능한 문제를 듣자마자 답을 보낸다. 


문제의 수주은 이집트의 수도는? 수준이다. 

정답만 딱 보내진 말고 한마디 더 곁들이는 것이다. 

정답! 홍길동 / 제 성이 홍이라서 별명이 홍길동입니다. 뭐든지 잘 훔쳐요!  이런 식이다. 

이런 퀴즈 정답자는 5~10명 정도 선물을 주는데 "항상 추첨을 통해서 10분 드려요 라고 말한다."

"추첨이면 운빨인데 정답만 보내도 되지 않나?" 

'추첨' 이란 말속엔 누군가가 당신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모자 안에 손을 넣어 제비뽑기로 선물을 주진 않을 것이다. 




실시간 주제를 던져주면 문자나 어플로 참여!


실시간 진행하다가 오늘 코너 000인데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 보내주세요.]라고 가정할 때

너무나 다양한 세 가지가 난무할 것이다. 

정말로 특별히 좋아하는 3가지가 있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면 좀 튀게 보내는 방법도 있다.


김길동: 저는 소주 맥주 막걸리요. 제가 술고래라서 어제도 12시까지 달렸는데 세 가지를 섞어먹어 봤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한잔 같이 드시려오?


박길동:제가 좋아하는 3가지는 요리, 테니스, 드라이브예요. 오늘 점심엔 잡채를 직접 만들었고요, 주말에는 테니스를 치면서 땀을 쫘악빼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드라이브는 7번 국도가 짱이죠.


홍길동: 저는 트로트를 진짜 좋아하는 고등학생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송가인이에요.

무명배우, 한 많은 대동강, , 용두산 엘레지 이 세곡을 가장 좋아해요~! 이번 주말에 아빠랑 함께 송가인 콘서트 보러 갑니다. 꺅~! 축하해주세요!



세명의 길동이 중에 누구의 사연을 작가가 좋아할까? 단, 과장된 거짓은 금물이다. 


방송국마다 라디오 어플이 존재하는데 PC나 차량, 라디오로 방송되는 시간이 정시이고 

약 10초 느리게 어플로 재생이 된다. 그래서 이 부분을 고려해서 너무 늦게 참여하거나 문자를 보내면 이미 DJ는 진행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플 재생이 10~15초 느리다는 말이다. 하지만 참여하고 당첨되는 게 큰 지장은 없다.


라디오 사연 쓰기 자체에 재미를 느끼자.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일단 다른 당첨자의 사연을 많이 들어보라. 

나중엔 " 이 정도는 나도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순간이 온다. 

"내가 더 재미있게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순간에 펜을 들고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당첨이 한번 될 것이다. 그 순간의 기쁨을 살려 쭈욱~~ 라디오와 함께 하시길...

쓰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낀다면 당첨은 저절로 따라온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서 여러 프로그램에도 내 사연이 통하고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만끽할 수 있다. 


사연을 썼다면 꼭 마음속으로 읽어보자!



내가 쓴 사연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이 있다. 성대모사를 하면서 읽는 것이다. 사연을 쓴 DJ로 빙의해서 읽어보면 "이 부분은 참 목소리와 어울려."

"이 부분은 DJ가 강조하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아." 등을 상상하며 검토? 하는 것이다. 


난 이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본다. 실제로 당첨되고 상상하며 읽어보던 그대로 DJ가 읽어주는 걸 보면 소름이 돋는다. 


동 시간에 청취자의 채팅을 눈여겨봐라.




어플이나 PC로 라디오를 듣다가 참여 중이라면 다른 청취자가 어떤 사연을 보내는지 어떻게 DJ와 대화를 풀어나가는지 또 그런 내용에 DJ가 어떤 반응을 보이고 피드백을 주는지 보는 것이다. 

짧은 사연을 작가님이 5명 골랐다고 치자. 그 5명의 사연을 DJ가 읽어주고 선물 받을 2명을 직접 고르기도 한다. DJ가 좋아하는 성향을 알면 사연을 맞춰 적어서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물론 몇 번 만에 되진 않는다. 꾸준히 듣다 보면 자연스레 파악이 된다. 청취자들이 DJ의 색깔에 맞춰가고 있다고 본다.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라디오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방법론적이 보다 본인이 직접 들으면서 감정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크다. 어떤 사연을 이러이러하게 보냈을 때  당첨될 거 같다, 주제와 잘 들어맞는다 는 직감이 오기도 한다. 


느낌 올 때 메모하라~~!


라디오 중독자가 되면 메모를 엄청나게 한다. 

일반적인 메모도 있지만 어떤 경험이나 실수,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를 듣다 가다 반짝하고 떠오르게 된다. 

떠오른 부분을 어느 프로그램에 오느코너에 적을지 구체적일 때도 있고 어딘가 쓸 수 있겠다는 글감이 되기도 한다. 무조건 메모를 한다. 손해 볼 것은 아무것도 없다. 후에 핸드폰 메모장을 보다가 어디에도 쓸모없다 느끼면 그때 삭제하면 된다. 


에피소드를 모으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급할 땐 사진만 찍기도 한다.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가지고 있어라.



예전 사연에 맞춘 노래 목록을 만들기 위해 의식적으로 (사랑), (이별), (실수) 같은 폴더별 노래 제목을 골라서 모아봤는데 너무 피곤한 일이기에 그만두었다. 대신 생활 속에서 듣던 내가 좋아하는 노래 목록(제목)을 핸드폰에 메모해 놓는다. 내가 듣기 좋아했던 노래가 머릿속에 기억도 오래 남고 쉽게 떠올라서 라디오 듣다가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후엔 사연을 적고 찰떡인 노래를 쉽게 메모장에 찾아서 사연을 신청한다. 이거 은근히 편하다. 


라디오를 처음 듣던 날 수많은 프로그램과 코너를 보면서 "와 이걸 언제 다 참여할까?" 했는데 지금은 시계만 보면 " 어느 방송 어느 프로그램 오는 요일코너 할 시간이다."라고 자동적으로 떠오른다. 



방송 시간의 패턴은 중요해요.



라디오는 1부 2부 3부 4부같이 나뉜다. 30분 단위로 광고가 나오니까 그전에 얼른 참여해서 광고 나오기 얼마 전이나 라디오 끝나기 10분 전엔 당첨이 안될 확률이 높다. 늦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2시부터 14시까지 라디오이고 참여하고 싶은 코너가 12:00~13:00라면 

12시 5분 정도부터는 라디오를 듣고 있어야 한다. 초반에 코너 시작할 때 참여했을 때가 확률이 높다. 12:24분 정도에 참여한다면 읽히지 못하고 30분의 광고에 묻혀버린다. 다시 참여하기 좋은 타임은 12:30분 광고가 끝나자마자 바로이다. 다시 확률이 떨어지는 시간대는 12:50경! 13:00시에 코너가 마무리될 준비를 하고 정각에는 광고가 나오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고 재밌는 사연(실시간 사연일 경우)라도 광고타임과 겹친다면  광고가 나오지 당신의 사연을 소개해주지 않는다. 


만약 지금 라디오를 켰는데 13:00 끝나는 라디오가 12:45를 넘기고 있다면 선물 당첨은 단념하는 게 좋다. (실시간 참여일 경우) 이미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라디오를 들었다. 라디오 중독자가 되고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선물도 그렇지만 자체의 재미, 글쓰기 능력 향상? , 추억거리가 생기고 간접적으론 내 라디오 사연을 보고 방송 섭외가 오기도 했다. 사연에 소개된 부분을 취재해서 TV 방송에 내보내고 싶다고 말이다. 

머릿속에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를 라디오에 적고 당첨이 되고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몇 장 짜리 보잘것없는 글이 계속 글을 쓰게 도와주고 있다. 글이 글을 부른다. 글쓰기가 작가를 만들고, 작가는 바로 여러분 당신이다.


내일도 라디오와 함께하고 글쓰기는 계속된다.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스스로 참 궁금해진다.


가끔은 라디오 방청을 가보자!(의지가 다시 샘솟는다)


라디오 방청(대표적으로 컬투쇼)을 다녀오면 , 이 또한 뽑혀야 가지만 사연 당첨보다 쉽다고 생각한다.

방청을 갔다면 일단 까불어라!

까불면 인터뷰할 수 있고 뭐라도 하면 선물을 받는다.

만약, 잘 까불어서 인터뷰를 한다면 받고 싶은 선물을 단호히~! 요구할 것! 

여기서 까분다는 의미는 개인기를 하라는 게 아님(참여에 적극적, 적극적 호응, 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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