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공지

휴재 및 시작

by 하현태



안녕하세요 하현태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니 겨울이 덜컥 찾아왔네요. 저는 9월 말부터 연휴까지 쭉 아팠습니다. 아주 지독한 감기 몸살 탓에 마음은 힘들었지만, 그 덕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건강한 연말, 그리고 행복한 연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롭게 시작한, 그리고 달라질 것들이 생겨 짧게 알립니다.


1. 10월 22일에 업로드 된 런던 여행기와 같은 제목의 브이로그가 같은 날 오후 10시.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올해는 도전의 해네요. 에세이도, 영상 편집도 처음입니다. 브런치를 알려준 좋아서 하는 카페의 사장님, 그리고 영상 편집을 알려준 동기 K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2. 시집 한 권 분량을 두 권으로 나누어 연재한 것이 10월 16일에 완결났습니다. 앞으로도 시를 종종 올릴 예정이지만, 준비할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듯 싶습니다.

*가능하다면『우리는 왜 일기 속에 편지를 쓰나요』를 멤버십 콘텐츠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3.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창원의 독립책방 '텍스트 힙'에서 시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기회인 터라 강연의 완성도에 집중하기 위해『놀고, 먹고, 쓰고』를 휴재할 예정입니다.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것을 전혀 신경쓰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하여 에세이와 강연 모두의 퀄리티를 위해서는 이 결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강연이 끝나면 자료와 함께 더 재밌는 에세이로 돌아오겠습니다.


매번 남겨주시는 라이킷, 그리고 종종 남겨주시는 댓글 모두 읽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에 힘나고, 즐겁게 연재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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