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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May 31.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6

슬로프? 꺾은선?

오늘의 연습 문제는 표로 시작합니다.
이 문제를 풀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직접/간접/전체 판매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 데이터를 봤을 때 당연히 직접+간접=전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다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판매 유형 간 관계를 강조하는 것보다 제품별로 판매 유형을 비교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손으로 그려보기

작업 외의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문제를 푸는 과정 중에 '손으로 그려보기'가 있습니다. 관련된 값들을 그려보다가
결국은 꺾은선과 슬로프 차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x축=제품 버전의 슬로프 차트

x축에 제품을 놓고 각 판매 유형을 하나의 그래프로 놓는 방법입니다. 전반적으로 직접 판매 유형이 계약 체결까지의 시간이 적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B 제품의 경우 직접 판매 시 계약 체결 시간이 짧네요. 


슬로프 차트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꺾은선 그래프와 크게 차이 없는 형태입니다. 사실 기존의 슬로프 차트는 시 개념이 좀 더 중요해서 시간에 따라 수치들의 변화를 좀 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목을 꺾은선 차트라고 바꾸기엔 너무 멀리 온 상태라 슬로프 차트로 좀 더 밀어보겠습니다.



x축=판매 유형 버전의 슬로프 차트

이번엔 X축에 판매 유형을 두고 그래프 하나당 한 제품의 계약 체결까지의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x축의 직접 판매 유형이 전반적으로 다른 판매 유형보다 계약 체결까지의 평균 시간이 적은 걸로 나타나는 것은 앞선 그래프와 같으나 결과물은 조금 다르죠. 오히려 여기에서는 그래프들끼리 겹쳐있는 부분이 있어서 정확한 구분은 조금 어렵다고 봐야겠습니다. 

보통 표의 내용을 시각화할 경우 어떤 항목을  x축과 y축, 혹은 개별 그래프로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표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파워포인트 차트나 데이터 시트에 넣다 보니 큰 고민 없이 고정적인 그래프가 나올 수 있는데요. 한 번쯤은 그래프의 유형이나 각 축 값을 바꿔서 표현해 보시기도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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