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SEN Jul 12.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12

시기에 따른 데이터 변화, 한 줄에 세우는 것만이 답일까?

이번 그래프는 조금 어정쩡한(?) 기간의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고객만족도 점수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점에서는 다행한 일이지만 그 이외의 내용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잡동사니 제거하기

이번 그래프부터 이후 두 개 정도는 참고하고 있는 책의 '잡동사니 제거하기' 파트에 있는 연습문제들입니다. 그래프 배경의 그리드, 지나치게 큰 y축의 값(때문에 막대그래프의 너비가 줄어들면서 데이터 레이블이 얹혀 있는 모양이 불안정해 보입니다.), 반복되는 x축의 18과 19라는 숫자 등 많은 것들이 과하게 들어 있습니다.



연도별 같은 시기를 비교하는 건?


위의 그래프처럼 수치를 표현한다면 어떤 수치든 바로 전월과 다음 월을 비교할 수밖에 없습니다. 논평처럼 '전 해의 같은 월 수치를 비교하려면,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그래프를 두 가지로 분리했습니다. 2018년의 경우 1월부터 4월까지의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두 연도의 같은 기간 데이터를 강조할 수 있게 회색 배경을 추가했습니다.

이전 그래프에서는 가까운 기간 안에서 비교를 하기 때문에 여름 기간의 만족도 점수가 낮게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2019년에는 8월 수치가 매우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2018년의 같은 기간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다른 기간에 비해 차이가 가장 크게 납니다. 

이렇게 여러 항목의 데이터가 반복될 경우 반복되는 이유를 파악하고 좀 더 비교나 변화가 잘 보이는 방향으로 편집해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원본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 되는 사례가 됐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한 달에 두 번 -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문서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 페이지에서 비즈니스 콘텐츠를 신청해 주세요. 포스트 발행과 무료 자료 발행 시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2021.(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매거진의 이전글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1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