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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Jul 18.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13

y축 단위를 바꾸는 방법

지난번에 이어서 그래프의 잡동사니를 바꾸는 훈련 중입니다.

이번에도 복잡한 그래프가 나왔지만 '불필요한 건 제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정리해 나갔는데요.

단순히 개체를 지우거나 서식 변경만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0을 지우기

제가 집중한 건 y축 부분이었는데요. 천 단위 이후의 000이 계속 반복되는 게 영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모든 데이터 값을 파워포인트 데이터 편집에서 모두 1000으로 나눴습니다. 천 단위 이후의 0들이 사라지고 정리가 되죠.


근데 이렇게 되면 y축의 최댓값이 [120]으로 표현이 됩니다. 12만으로 바로 읽기에는 어려워 보여서 표시 형식을 이렇게 저렇게 건드려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짧게 줄여버렸습니다.


y축의 값을 숫자만 남기고 단위 설명을 제목 옆에 붙여서 입력했습니다. 표시 형식으로 '만'자를 붙일 수 있었는데 이 부분도 반복되면 거슬려 보이지 않을까 했거든요. 이 부분은 제 의견이니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그래프는 원본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표현의 경우('-월') 그래프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생각하다 보니 그래프 상단에 배치했습니다. 그래프 기능으로 x축 값을 추가할 경우 해당 값을 그래프 위에 배치할 수가 없습니다.


주로 그래프 서식 변경만 집중했다면 축 값이나 기준이 되는 값도 이해를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특히 단위 문제로 시선을 방해하는 0이 길어질 경우에는 대체방법을 생각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천, 만, 십만, 십억 혹은.. 백만 원으로 표현되는 값들은 한 번씩 더 수정과정이 필요해 보여서 저도 그래프가 나올 때마다 한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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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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