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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Oct 17.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24

그래프에 브랜딩 입히기 2

예전 포스팅에서 그래프에 브랜딩을 입히는 작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21)

이번에는 같은 방법으로 디자인을 개선해봤습니다. 적용하려는 브랜드를 정한 상황은 아니라서 '교보문고'의 브랜드를 입혀보기로 했습니다.



원본 보기

책에서의 원본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어떤 브랜딩에 적용될지 모르기 때문에 원본 자체에서는 내용 파악이라고 할 것은 없었는데요.


[라이프스타일 내추럴]이라는 항목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은 해당 항목의 색으로 파악할 수 있으나 그 외의 항목들은 비교가 쉽지 않습니다. 

이건 누적 막대그래프의 단점이죠. 가장 아래쪽의 항목 외에는 시작하는 지점이 다르므로 항목별 비교가 어렵습니다.



브랜드 파악하기

미션을 위해 브랜드 사이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참고로 한 교보문고 브랜드는 남색과 녹색이 기본 색이죠. 이 두 가지 색을 주요 컨셉으로 해서 그래프 디자인을 바꿔봅니다.

 ↑교보문고 브랜드 페이지 : https://company.kyobobook.co.kr/ims/user/Intro/r/go?orderClick=rXa&param=ci


주로 사용된 색이 녹색과 남색이고, 항목 명에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공통된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그 외의 단어에 강조 표시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원래의 그래프 형태를 바꾸진 않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죠.



그래프 유형을 바꾸면

이번엔 브랜딩은 유지하면서 그래프 유형을 바꿔봅니다.

네 개 항목의 점유율 변화를 꺾은선 그래프로 표현했더니 강조하려는 '라이프 스타일 내추럴' 항목의 비율이 다른 두 개를 역전하고 늘어나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나올 때 숨겨져 있던 뭔가를 발굴해 낸 기분이었습니다.


비교 대상이 된 나머지 세 개의 항목은 색은 네이비 계열로 표현하되 표식의 형태를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항목 구분이 쉽죠.


한 가지 변경 방법(여기에선 브랜딩)에만 집중하면 [데이터가 제대로 보이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기 어렵게 됩니다.  데이터의 상황(추세나, 비율 등이 되겠죠?)을 이 그래프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도움 되는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한 달에 두 번 -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문서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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