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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Nov 01.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26

생키 다이어그램, 가능했습니다.

대시보드에 대한 오해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최종적인 목표를 대시보드로 잡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 사본 관련 책도 대시보드 디자인에 관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대시보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대시보드는 예상치 못한 일이나 흥미로운 일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고 의사소통하고자 할 때는 대시보드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우리가 다뤘던 다양한 수업 내용을 적용해야 한다.(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 302p)

대시보드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탐색'하는 과정에 있고 우리가 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중 의미 있는 데이터를 추려내서 시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요.

관련된 과제를 보면서 좀 더 풀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우리가 흔히 대시보드라고 부르는 형태입니다.

이 중 참고할 만한 내용들은 그래프 주위에 입력해보았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실제 실행하는 쪽과 클라이언트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이 자료가 탐색적 데이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중 인사이트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중요한 데이터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겠죠.

두 가지 그래프로 차이 비교하기

위의 그래프에서 두 가지 그래프를 뽑아냈습니다. 월별 요구량과 수용량, 역할별 요구량과 수용량인데요.

자세한 설명은 이미지에 배치해 두었으나 특히 역할별 요구량과 수용량은 비율을 한번 더 계산 했습니다.

수용하는 면에선 역할별 크게 차이가 없으나 요구량에서 비율 편차가 심한 이유가 실제 개발자 역할이 커서 그런 것인지, 체감의 문제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파워포인트에서도 가능했던 생키 다이어그램

#Don't do it with PPT

역할별 요구량과 수용량은 특히 비율의 차이를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에 생키 다이어그램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생키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방법은 브런치에서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데요. (파워포인트로 생키 다이어그램 그리기) 한동안 같은 방식의 생키 다이어그램을 편집하다 보니 조금 더 스타일을 바꾸고 싶어 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비전형적인 디자인 말이죠.

파워포인트에서 구현을 하다 보니 수치를 입력하거나 수직으로 각도를 변형해야 하는 딱딱한 디자인을 하게 되는데 저는 이런 방식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해서 이렇게 작업하시는 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볼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래픽 전문 툴은 단기 계획에 넣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이 이후에는 코딩 배우기에 바빠질 것 같아서.)

출처 : Voting-Rights Restriction Bills Sankey Analysis by Randy Krum

그런데 우연찮은 기회에 파워포인트에서도 이 방법이 먹히겠다 싶더라고요.

방법은 기존의 생키 다이어그램 포스팅과 유사한데, 자유형으로 그린 선을 편집점을 이용해서 조금 더 곡선으로 편집하고 비율을 수치로 변환해서 넣으면 가능합니다.(방식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이후에 포스팅으로 다시 만들겠습니다.-여러분의 좋아요나 댓글 요청이 있으면 더욱 빠르게 작업되겠죠?)

이 작업을 통해 만든 생키 다이어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금 더 연결관계가 복잡한 그래프에도 넣어보고 싶은데 그땐 완성본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