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의 강조, 순서를 알려줘야 할 때 참고하세요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 개의 그래프를 뽑으라면 막대그래프와 꺾은선 그래프를 뽑을 것입니다. 막대그래프는 수량의 비교, 꺾은선 그래프는 시점에 따른 데이터의 변화(혹은 추세)를 보여주기에 적절한 그래프로 실무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사용되고 있죠. 이 중 꺾은선 그래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꺾은선 그래프는 특정 시점의 표식과 선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정확히는 하나의 선이 아니라 표식과 표식 사이를 연결하는 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의미냐면, 각 선들을 따로 편집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꺾은선 그래프는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데이터의 흐름을 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 중의 일부 구간을 강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경우 빨간색의 원이나 사각형 등을 생각하겠지만 파워포인트에서는 쉽게 한 구간의 선의 서식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바로 원하는 구간의 마지막 지점의 표식을 더블클릭하는 건데요, 이렇게 한 개의 표식만 선택이 되면 해당되는 표식 앞의 선만 서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처럼요.
9월 29일 지점의 표식을 더블클릭해서 하나만 선택한 후 데이터 요소 서식 메뉴에서 선 서식을 변경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클릭한 표식 앞의 선만 붉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위처럼 강조의 목적과 함께 예상되는 값을 표현하기 위해 한 구간을 편집하기도 합니다. 흔히 실제로 없는 값을 표현하기 위해서 점선으로 선을 편집하기도 하는데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한 구간만 쉽게 점선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마지막 표식을 더블클릭한 후 [대시 종류]를 편집한 결과입니다.
이번엔 꺾은선 그래프의 특징을 이용하지만 조금 다른 스타일의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연결형 산점도라는 그래프인데요.
이 그래프를 처음 보면 선이 뭔가 꼬여있는 모양이 특이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그래프의 x축을 살펴보면 시간 순이 아니라 수치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x축과 y축의 데이터를 모두 특정한 값으로 쓰고 있는 거죠. 연도별 궁능원 관람객 수에서 내국인 관람객 수와 외국인 관람객 수가 교차하는 지점에 점을 찍고 선으로 연결하다 보니 이렇게 특이한 형태의 그래프가 나온 것입니다.
(데이터 출처 :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74 )
이 그래프는 시간 외의 수치를 동등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특이한 흐름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연도를 따로 썼지만 결과적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결과가 나왔죠.
그래서 이 그래프에도 각 선의 끝 지점의 화살표를 추가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선의 서식에는 [화살표 머리 모양], [화살표 꼬리 모양] 옵션을 이용해서 화살표 끝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있거든요. 이 옵션을 이용해서 표식 사이에 화살표를 추가하여 읽는 방향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꺾은선 그래프도 다른 그래프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옵션을 통해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얹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우선 그래프를 구간별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연결형 산점도에도 도전해 보세요. 훨씬 풍부한 데이터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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