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SEN Jan 30. 2023

'답답해 보임'에서 벗어나기

컬러를 잘 써도 답답한 건 답답한 겁니다.

오늘은 간단한 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외주 디자인 중에 습관적으로 박스와 번호를 추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항목 구분 때문에 저도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만, 아무리 잘 디자인했다 해도 뭔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있죠. 

이때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컬러를 잘 고르는 게 다는 아니다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세팅하는 것이 안내선과 폰트, 그리고 컬러입니다. 

실제 작업 시에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고 강의 커리큘럼에서도 무난하게 시작하는 느낌 때문에 미리 준비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 수강생들이 이 작업을 직접 진행할 때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적절한 컬러 조합을 고른 후 아래의 도식에 입힌다고 생각해 봅시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요?



위에서 사용한 색은 ppt문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란색 계열입니다. 


이때 많이 빠지는 함정이 모든 요소에 모든 색을 써야 한다는 강박인데요. 그럼 오른쪽 같은 이미지가 나옵니다. 


어떤가요? 물론 이런 스타일이 필요하다면 쓰면 

됩니다. 하지만 조금 답답해 보인다면 어떨까요,
컬러는 그대로 사용하되 좀 더 다듬는 방법은
없을까요?










조금씩만 바꿔보기

그럼 위의 이미지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정리해 보니 세 가지 정도 되더군요.


번호는 본문의 크기와 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항목의 순서를 보여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조금 과장해서 키워도 괜찮아요. 크기를 키우면 다른 개체보다 강조되어 보이기 때문에 두껍게 표현할 필요도 없습니다.


도형과  숫자의 배경에 모두 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답답해 보입니다. 색을 무채색 계열(보통 회색으로 편집합니다.)로 바꾸는 것도 괜찮지만 그럼 파란색이라는 메인 색의 느낌이 약해지죠. 이럴 땐 도형의 선에 색을 넣습니다.


중요 텍스트도 검은색 계열로 편집되어 있는데요, 도형의 배경 색이 없어졌기 때문에 지정한 색을 텍스트에 적용해 주면 됩니다.



이미지를 변경하면 위와 같이 편집할 수 있습니다.(왼쪽)

만약 여기에서 좀 더 편집이 필요하다면 (오른쪽)의 이미지처럼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번호를 가지고 순서를 지정해 주고 있으므로 굳이 화살표를 일일이 넣을 필요가 없을 때 이렇게 늘리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외에도 작성방법과 다양한 템플릿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뉴스레터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템플릿에 대한 정보와 곧 열리게 될 온라인 템플릿 제작 강의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실무에 쓰일만한 PPT 문서 제작에 대한 팀장님의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뉴스레터를 신청해 주세요⬇️⬇️⬇️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 노하우 포스트 발행과 템플릿, 웨비나 소식 등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2023.(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매거진의 이전글 저출생의 여러 가지 미래를 꺾은선 그래프로 만들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