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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Feb 12. 2023

깔끔한 조직도, 단계별로 끝내기

조직도 템플릿을 드립니다.

특정한 일을 실행할 사람에 대한 소개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개별적인 소개보다 조직 전체의 구성, 위계 관계, 흐름등을 표현하기 위해 조직도가 많이 쓰이는데요.

문제는 이 조직도가 도형과 꺾인선의 조합이다 보니 깔끔한 내용을 그리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조직도 작성을 위해 어떤 과정들이 필요한지 파워포인트에서 알아봅시다.



도형의 크기는 같게

조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구성원을 설명하는 박스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사각형으로 그려지고요. 원형은 여러 개의 도형이 쌓여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각 사각형의 너비는 같게 만듭니다. 같은 위계에 있는 조직 혹은 구성원은 높이도 같게 편집하고, 하단으로 갈수록 세세한 내용이 늘어나므로 높이는 좀 더 길게 편집합니다.

완성된 도형들끼리는 높이와 너비를 맞춰 전체 위치를 잡습니다.(아직 선을 그릴 단계는 아닙니다. 큰 그림부터 완성하세요.) 맞춤 기능을 이용해서 높낮이와 간격을 조정합니다.(개체 정렬에 대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링크)

완성된 도형들.



조직도에 필요한 선 메뉴는?

이제 도형들을 연결할 선을 그려봅니다. 위치가 다른 선들을 그리기 위해서 가로나 세로 방향의 여러 선을 그려야 할 생각에 머리가 아프겠지만, 사실 필요한 선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위의 구성원과 연결할 세로 방향의 선, 옆의 구성원과 연결할 가로 방향의 선 두 가지죠. 심지어 파워포인트에는 이를 도와줄 도형도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삽입] 탭-[도형]-[기본 도형]의 괄호들입니다. 이 선을 처음 그리면 곡선형의 도형이 노란색 조절점과 함께 나오는데요. 이 조절점을 위쪽으로 끝까지 밀어주면 직선이 나옵니다. 이 선을 가로 방향으로 회전시켜서 도형 사이의 연결선으로 사용합니다.

이제 도형들 사이로 선을 이동시킵니다.

기본형의 조직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내용들을 넣으면 됩니다.


응용은 이렇게

기본형의 조직도에 내가 가지고 있는 템플릿의 색이나 폰트, 도형 스타일의 적용해 템플릿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일이 콘셉트를 바꾸는 게 번거롭다면 위의 이미지처럼 선으로만 편집된 조직도를 써도 좋죠. 혹은 아래처럼 기본 색만 변경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미지 오른쪽 위의 컬러를 다양하게 조합해서 사용해 볼 수 있으나, 현재처럼 구성할 경우 [구성원 03] 열의 도형까지 색을 채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해 보일 위험이 있어요.

지금까지의 조직도만으로도 충분하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받아서 쓰실 수 있습니다. 

영리적인 활용 외의(이 템플릿 그대로 재판매하는 경우) 모든 상황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조직도 무료 템플릿 받기(클릭)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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