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책 리뷰. 한 달 공부 데이터 분석
검색 플랫폼이나 Chat GPT를 쓸 때 종종 나오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로 검색해 보고 찾으라는 것인데요, 이 팁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때도 작동하나 봅니다.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영문 버전으로 쓰고 있는데, 덕분에 영문 엑셀에서만 발견되는(?)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한글 버전에 적용이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명칭이 'Analyze Data'인 만큼 한 번 써봤습니다.
사용한 데이터는 [한 달 공부 데이터 분석]의 것을 활용했습니다. 최근에 본 책인데, 데이터가 실무에서 쓰인다면 이런 방식을 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습파일을 따로 찾지 못해서 일부 데이터를 엑셀에 옮겨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낮은 순서대로 매출금액을 재정리하고 다시 시트에 넣어주는 기능까지 직접 수식이나 몇 단계의 기능을 이용지 않고도 바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로 방향의 필드 별로 필요한 기능 적용도 가능하고요. 일정한 값 이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것들만 따로 뽑을 수도 있더군요. 엑셀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뜯어보려면 머리가 비는 순간들이 많은데 그때 하나라도 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모든 기능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한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원하는 필드명을 하나 선택하고 'Insight in [필드명]'을 입력하면 필드별로 상관관계가 높은 필드를 찾아줍니다. 단순하게 인사이트=상관관계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간단한 관계들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시작할 때 많은 가능성을 보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뜯어보라고 이야기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만져본다는 과정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Analyze Data의 추천 질문들을 이용해서 가볍게 데이터를 만져보는 건 어떨까요? 데이터를 조금 더 친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접근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근데 왜 한글 버전에서는 이 메뉴가 없을까요?)
+) 예시자료에 사용된 책 링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실무에선 어떤 데이터를 뽑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한 제게 꼭 필요한 책이었고요. 저는 생산성 파트를 위주로 봤는데 회사에서 활용되는 다른 분야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방법도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팀장님의 피드백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뉴스레터를 신청해 주세요. 실무에 적절한 피드백과 적절한 기능, 소스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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