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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잘해
식빵이와 식구들
내 그림의 시작점.
by
하늘이
Mar 30. 2023
2020년,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그림을 그리려면 아이패드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핑계 삼아 구입한 거죠..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 3. 하얀 배젤에 동그란 키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았던 저에게 무척 매력적인 요소였지요.
패드를 고를 때 아이패드 프로를 살까 고민했는데, 그 정도 사양이 필요한 전문가도 아니고 에어 3의 디자인이 맘에 쏙 들어서 그걸로 구입했어요.
비록 지금은 구형이지만 잘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도 여전히 이쁘고요.
패드를 샀으니 자연스럽게 케이스도 사고, 보관하는 파우치도 샀지요. 식빵 모양의 파우치였는데 보는 사람마다 발을 잡아당기며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림으로 남겨봤습니다.
식빵 파우치 안에서 빼꼼히 고갤 내민 아이패드와 식빵을 탈출한 애플펜슬. 둘은 지금까지도 늘 사이좋게 지내는 식구랍니다^^ 좀 전에도 만나고 왔어요...
(지금 2023년인데 2020년에 샀다니, 시간 엄청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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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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