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학 산업 온실가스 운송 및 물류 배출량 계산 가이드 4부
안녕하세요! 지난 3편에서 온갖 숫자들을 마주했다면, 이번 4편은 진짜 실전편이에요! 운송업체와 물류 서비스 제공자(LSP)가 실제로 어떻게 GHG 배출량을 계산하고 고객에게 멋진 보고서를 만들어 주는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아볼 거예요.
마치 요리 레시피를 따라하듯, 5단계만 차근차근 따라하면 여러분도 GHG 계산 마스터가 될 수 있어요!
GLEC 프레임워크에 맞춰 체계적으로 계산하면 이런 좋은 일들이 생겨요 :
잘못된 보고의 위험이 줄어들어요 - 실수로 틀린 정보를 주면 곤란하잖아요! 시간 낭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 불완전한 보고서 때문에 다시 만드는 일이 없어져요 효율성 개선 기회를 찾을 수 있어요 - 어디서 배출량이 많이 나오는지 콕 짚어낼 수 있어요 함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요 - 고객과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서 더 친환경적으로!
모든 운송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계산하면 정확성이 떨어져요. 마치 과일 가게에서 사과, 배, 오렌지를 다 '과일'로만 분류하는 것처럼요. 각각의 특성이 다른데 평균내면 의미가 없어져요!
대분류부터 시작해볼까요?
포장 상품 카테고리 :
FTL (전체 트럭 가득 채우기): 일반용과 온도조절용
부분 적재 (급하게 보낼 때): 일반용과 온도조절용
그룹화 (여러 업체 화물 모아서): 일반용과 온도조절용
벌크 화물 카테고리 :
탱크 트럭 (액체용): 일반/전용, 온도조절/전용
호퍼/사일로 (가루용): 일반/전용, 온도조절/전용
탱크 컨테이너: 일반/전용, 온도조절/전용
필수 데이터 3종 세트 :
운송된 제품의 순 톤수 - 실제 화물 무게만!
주행한 킬로미터 - 짐 실은 상태와 빈 차 모두 포함
총 연료 소비량 - 이 카테고리에서 쓴 연료 전체
꿀팁 : 고객과 미리 상의해서 어떤 카테고리를 쓸지 합의하는 게 좋아요!
연료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은 여러분 회사의 시스템 발달 정도에 따라 달라져요.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나 주유 기록을 통해서 실제로 차량이 쓴 연료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거예요. 이동 거리, 운송량, 카테고리별로 연료 소비량을 하나하나 할당해요.
차량 유형별 평균 연료 소비량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예시를 들어볼게요 :
A형 트럭: 1,000만 킬로미터 주행, 평균 0.26리터/km 소비 → 총 260만 리터
B형 트럭: 500만 킬로미터 주행, 평균 0.30리터/km 소비 → 총 150만 리터
카테고리 총 연료 소비량: 410만 리터
전체 회사 연료 사용량에서 비율로 추정하는 방법이에요.
예시 :
전체 회사 연료: 2억 리터
벌크 트럭 (액체/고체): 40% → 8,000만 리터
컨테이너 운반 트럭: 30% → 6,000만 리터
냉장 트럭: 30% → 6,000만 리터
빈 차 운행도 꼭 포함해야 해요! 차량이 비어 있을 때, 기지로 돌아갈 때, 빈 컨테이너 운송할 때, 세척하러 갈 때, 다음 픽업 장소로 이동할 때 쓴 연료를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이제 연료 사용량을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바꿔봐야겠죠?
GHG 배출량 (CO₂e 질량) = 연료/전기 소비량 × WTW 배출 계수
한 카테고리에서 세 가지 연료를 쓴다면 :
일반 디젤: 8,000만 리터 × 3.24kg CO₂e/리터 = 259,200톤 CO₂e
디젤 + 바이오디젤 5% 혼합: 2,000만 리터 × 3.17kg CO₂e/리터 = 63,400톤 CO₂e
100% 바이오디젤: 100만 리터 × 1.92kg CO₂e/리터 = 1,920톤 CO₂e
카테고리 총 배출량 : 324,520톤 CO₂e
GLEC 프레임워크 최신 버전의 배출 계수를 써야 해요
혁신적인 연료(고혼합 바이오연료 등)는 연료 공급업체 인증 값을 사용
지역별로 배출 계수가 다를 수 있어요
배출 강도를 구하려면 총 GHG 배출량과 톤 킬로미터(tkm)로 표현된 운송 활동량이 필요해요.
실제 예시로 보면 :
고객 A: 20톤 × 150km = 3,000tkm
고객 B 첫 번째: 19톤 × 100km = 1,900tkm
고객 B 두 번째: 22톤 × 200km = 4,400tkm
총 운송 활동량: 9,300tkm
배출 강도 = 총 배출량 (kg CO₂e) ÷ 총 운송 활동량 (tkm)
예시 :
벌크 트럭: 7,680kg CO₂e ÷ 128,000tkm = 0.060kg CO₂e/tkm
컨테이너 운반 트럭: 5,280kg CO₂e ÷ 60,000tkm = 0.088kg CO₂e/tkm
핵심 포인트 : 이렇게 계산한 배출 강도에는 빈 운행, 청소, 재배치 이동 등의 배출량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GLEC 프레임워크 표 12에 따른 표준 보고 형식을 써야 해요.
실제 보고서 예시:
벌크 트럭: 0.060kg CO₂e/tkm × 50,000tkm = 3,000kg CO₂e
컨테이너 운반 트럭: 0.088kg CO₂e/tkm × 10,000tkm = 880kg CO₂e
총 배출량: 3,880kg CO₂e
꼭 써야 하는 것들 :
입력 데이터 유형: 100% 기본 데이터 (실제 측정값)
운송 수단 범위: 도로 운송
데이터 검증 상태: 제3자 독립 검증 여부
포괄 기간: 예를 들어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기본 데이터 vs 기본값 구분 :
실제 연료 소비량과 톤 킬로미터 사용 시: "기본 데이터 기반"
하청업체 정보 포함 시: 별도 항목으로 명시
일부 비즈니스에 기본값 사용 시: 사용 비율 명시
화학 운송에서는 이런 하청 상황들이 자주 생겨요:
완전 하청 : 운송 제공자가 직접 안 하고 모든 걸 하청줄 때
부분 하청 : 복합 운송에서 한 모드만 직접 하고 다른 건 하청줄 때
수요 변동 대응 : 특별한 차량이 갑자기 필요할 때 일부만 하청줄 때
주 계약자의 할 일 :
같은 형식으로 하청업체에게 정보 요청하기
받은 정보를 자신의 보고서에 활용하기
하청된 부분은 상세 모델링하거나 산업 기본값 사용하기
전체 서비스로 보고 :
복합 철도 운송 (도르마겐→이탈리아) : 0.0188kg CO₂e/tkm × 222,000tkm = 4,170kg CO₂e
세부 분해 보고 :
철도 부분: 0.0120kg CO₂e/tkm × 210,900tkm = 2,531kg CO₂e
도로 부분: 0.0718kg CO₂e/tkm × 11,100tkm = 796kg CO₂e
수집 체크리스트 :
운송 카테고리를 명확히 정의했나요?
각 카테고리별 연료 소비량을 정확히 측정했나요?
빈 운행을 포함한 모든 킬로미터를 기록했나요?
연료 유형별로 소비량을 분리해서 기록했나요?
계산 체크리스트 :
최신 GLEC 프레임워크 배출 계수를 사용했나요?
운송 활동을 톤 킬로미터로 정확히 계산했나요?
GLEC 선언 형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나요?
데이터 유형과 검증 상태를 명시했나요?
품질 체크리스트 :
고객과 카테고리 분류를 사전에 협의했나요?
계산 결과가 합리적인지 검토했나요?
하청업체 데이터 품질을 확인했나요?
오늘은 운송업체와 LSP를 위한 실전 계산법을 차근차근 살펴봤어요. 5단계 프로세스만 잘 따라하면 여러분도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핵심 포인트 :
카테고리 분류가 정확성의 시작
빈 차 운행도 반드시 포함
실제 연료 소비량 기반이 가장 정확
GLEC 선언 형식을 꼭 따르기
하청업체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
드디어 다음 5편은 시리즈의 대망의 피날레예요!
화학 회사 관점에서의 GHG 계산 및 검증 방법
대체 계산 접근법들 (선적 수준 데이터, 모델링)
기본값을 언제 업데이트해야 하는지
미래 기술과 규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완전한 로드맵을 마지막으로 제시할 예정이에요.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이 어떻게 큰 그림 속에서 연결되는지 보여드릴게요!
다음 편에서 만나요!
오늘 내용이 실무에 도움이 되셨나요? 실제로 적용해보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언제든 물어보세요! 동료들과도 공유해주시고, 하트♥도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