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류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 해답을 찾아

by GLEC글렉

지난 두 편의 글에서 EU의 CountEmissionsEU 합의와 ISO 14083 표준 채택, 그리고 GLEC Framework와 SFC 인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질문에 답할 차례다. 그래서 한국 물류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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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겠다.


현재 국내 물류 업계에서 ISO 14083 기반 탄소배출량 측정은 아직 낯선 영역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ISO 14083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탄소배출량 계산에 연료 사용량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걸 어떻게 수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는 것. 엑셀로 직접 계산하자니 너무 복잡하고, 외국 솔루션은 비용도 비싸고 한국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것. 계산은 했는데 이게 국제 표준에 맞는 건지 검증받을 방법이 없다는 것.


특히 연료 사용량 데이터 수집은 많은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탄소배출량 계산의 핵심 입력값인데, 정확한 1차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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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4083 기반 탄소배출량 측정 체계를 구축하려면 크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방법론이다. ISO 14083과 GLEC Framework에서 규정한 방법론을 정확히 따라야 한다. 운송수단별, 연료별, 경로별로 적용해야 하는 배출계수와 계산식이 모두 다르다.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물류센터 등 각 영역별로 세부 기준이 있고, Well-to-Wheel 원칙에 따라 연료 생산 과정과 사용 과정의 배출량을 모두 계산해야 한다.


둘째는 데이터다. 정확한 탄소배출량 계산을 위해서는 1차 데이터가 필수다. 특히 연료 사용량은 가장 중요한 입력값이다. 문제는 많은 물류기업들이 차량별, 운행별 연료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유 영수증을 모아서 월별로 합산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셋째는 검증이다. 계산 결과가 ISO 14083을 준수했다는 공식 인정을 받으려면 SFC 인증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SFC 지정 검증기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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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에 SFC 인증 솔루션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국내에서 SFC GLEC Tool 인증을 추진 중인 솔루션이 있다.


GLEC LCS라는 이름의 솔루션이다. Logistics Carbon Standard의 약자다.

GLEC LCS는 현재 SFC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SFC GLEC Tool 인증 솔루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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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C LCS는 물류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기반한 탄소배출량 계산 및 보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PI 기반 솔루션이다.


물류기업이 자사 전산 시스템에 GLEC LCS API를 연동하면, 복잡한 탄소배출량 계산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보고서까지 생성할 수 있다. TMS나 ERP 같은 기존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도로운송, 철도운송, 해상운송, 항공운송, 물류센터 등 전 영역을 지원한다. 각 운송수단과 연료 유형에 따른 정확한 배출량 계산이 가능하다. 자사용 보고서와 화주사 제출용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어 ESG 공시나 거래처 요청에 바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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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많은 기업들이 연료 사용량 1차 데이터 확보를 가장 어려워한다고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도 있다.

GLEC Carbon Tachograph는 차량에 장착하여 연료 사용량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디지털 운행기록계다. 물류기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연료 사용량 1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GLEC LCS와 연동되어 탄소배출량 계산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자동으로 이어진다. 수기로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주유 영수증을 모을 필요가 없어진다.


GLEC Carbon Tachograph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최적화된 합리적인 가격의 솔루션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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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SFC 인증이 완료된 것도 아닌데 왜 지금 알아봐야 하느냐고 물을 수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규제는 이미 확정 방향으로 가고 있다. EU의 CountEmissionsEU는 이미 정치적 합의가 완료되었다. 시행은 시간 문제다.


거래처 요구는 규제보다 빠르다. 유럽 화주사들은 이미 협력사에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규제가 정식 시행되기 전에 준비된 기업이 거래를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축적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탄소배출량 관리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준을 세우고, 개선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지금 시작해야 나중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선제 대응 기업이 경쟁 우위를 가진다.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다. 탄소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보고할 수 있는 기업이 입찰, 계약, 투자 유치에서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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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의 글에 걸쳐 ISO 14083과 물류 탄소배출량 측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EU가 ISO 14083을 물류 탄소배출량 계산의 단일 표준으로 채택했다는 것, 유럽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루었다.


두 번째 글에서는 ISO 14083 준수를 공식 인정받으려면 SFC GLEC Tool 인증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자체 계산만으로는 검증받기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세 번째 글에서는 국내에서 SFC 인증을 추진 중인 GLEC LCS가 2026년 상반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데이터 수집부터 계산, 보고까지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는 것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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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탄소배출량 측정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미리 준비하는 기업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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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관련 상담 및 문의는 GLEC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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