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의 스페인 #05
나홀로 여행자.
혼자 발길이 이끄는대로 걸어가며
그는 어떤 세비야를 보고 있을까.
혼자만의 여행은 늘 옳다고 믿는다.
동행인이 없어 때로는,
외로움에 울컥하는 순간도 오겠지만
누군가와 함께일 때는 볼 수 없었던 것들과
할 수 없었던 생각들을 분명, 얻어 갈테니까
나도 언젠가는 꼭 돌아와야지
혼자의 스페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