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 그 순간의 기록 #16
일에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아
정신을 차려보려 야심한 밤, 방 청소를 시작했다.
그러다 찾은 엄마의 생일 축하편지.
펼치자마자,
.
괜히 읽었다…….
정신 차리고 맑은 정신에 일하려고 시작한 청소인데,
코가 시큰해지고 먹먹해져 도리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를 떠올리면 왜 이리도 감정이 북받치는지.
주책 맞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