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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곰 Apr 25. 2016

작은 전달의 방법 #7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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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던 빈 시간에


숨결을 채우며 기다린다


한 줌 연기는 희미할 뿐이다.


_글곰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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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이

 무딘 가슴에 남을 때


돌아올 시간이

벅찬 그리움이 되어 


남겨진 시간이

허망한 눈물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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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제가 직접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글곰 캘리그라피디자인캘리그라피디자인


gl_gom@naver.com

http://blog.naver.com/gl_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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