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뒷모습
.
허물어져가는
그때 마음처럼
적막한 마음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던 때가 있었지요
꽁꽁 얼어붙은
냉동실 검은 비닐봉지처럼
무엇인지도
모른 채 숨죽이며
허전한 시간에
무엇일까 궁금해
풀어보던 마음에
전해
그만두라고
글은
제가 직접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글곰 캘리그라피디자인
gl_gom@naver.com
글곰캘리그라피가 전하는 작은 전달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