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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림공작소 Jun 02. 2019

#4. 도쿄여행 - 셋째 날

셋째 날의 오전 일정은 시부야 니토리-> 오모테산도-> 아키하바라입니다!

평소 다이소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닛토리는 너무 재미있는 쇼핑 코스가 될것입니다. (추천)
밥그릇을 고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짝이 안 맞아서 포기했습니다.

니토리에서 구매한 잡동사니들을 숙소에 다시 올려놓고 오모테산도로 바로 향했습니다. 대만을 못 가본 남편은 망고빙수 브랜드가 오모테산도에 있다는 걸 보고 꼭 가고 싶어 했거든요!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한 양이긴 하지만.. 공복이라 1인 1 빙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대만 아이스 몬스터가 더 맛있긴 합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빵들이 많았지만 앞으로 먹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골랐습니다.
실제 가게는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포토존!
일본 오락실 게임은 PC방처럼 되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담배냄새도 많이 났습니다.
여기서도 세일러문 피규어 앓이..

사실 제일 기대했던 아키하바라였지만, 핵심 코스인 메이드 카페도 안 갔고 최근 만화, 애니 위주의 상품이 많아서 손이 많이 가진 않았습니다. 다음엔 열심히 만화 좀 보고 와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VR 게임하는 남편

세가 오락실 구경을 끝으로 아키하바라의 일정은 마무리했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러 가야 해서 아사쿠사로 넘어갔습니다. 다음은 일본 수제버거 가게인 헨리스 버거와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일정을 들고 오겠습니다! :)


인스타그램 @veraverto_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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