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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링크미디어 Jun 03. 2021

GA 잠재고객 기능 알아보기(5/5)

구글 애널리틱스필수 활용 기능, 잠재고객


오늘 다룰 GA4 마지막 주제는 ‘잠재고객’ 기능이다.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잠재고객 기능이란?

 ‘잠재고객’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수집된 유저들 중 내가 원하는 조건의 유저들의 데이터만 구분해주는 도구이다. 우리 사이트에 들어오는 유저들 중 조건에 맞는 유저들에 대한 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잠재고객으로 따로 구분해 놓은 유저 모수는 최대 540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처음으로 잠재고객으로 분류된 유저는 이후에 한 번도 사이트에 재방문을 하지 않더라도 최대 540일 동안은 GA가 모수로 모아둔다는 것이다. 


모수 활용 방법: 세그먼트와 타기팅

그럼 이렇게 모은 모수들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 활용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 세그먼트로 활용하는 것. 우선 세그먼트는 우리 사이트에 들어온 전체 유저 데이터 중 일부 데이터만 따로 뽑아서 리포트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우리 웹사이트에 유입된 유저들 중 ‘여자 또는 남자들의 데이터만 보고 싶다.’ 혹은 ‘네이버를 통해 들어온 유저 데이터만 보고 싶다.’라고 할 때, ‘잠재고객’ 기능으로 미리 해당 조건의 유저들을 정의해 놓고 언제든지 이 조건에 맞는 유저들에 대한 리포트만 볼 수 있게 된다. 세그먼트를 활용해서 리포트를 볼 때, 내가 원하는 1개 조건에 대해서만 GA 리포트를 볼 수도 있고, 나아가 최대 4개까지 한 화면에 불러 놓고 조건별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물론 세그먼트는 꼭 잠재고객 기능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서 자주 들르는 사이트들을 ‘즐겨찾기’ 해서 빠르게 접속하듯, 잠재고객을 이용해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불러와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기에 권장하는 바이다(이 부분은 실습 때 구체적으로 다루자).

두 번째 기능은 ‘구글 애즈’와 연동하여 해당 ‘잠재고객’을 타기팅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타기팅을 하고 싶다.’라고 했을 때, 구매 횟수가 1회 이상인 유저들을 조건값으로 세팅을 하면 이 조건에 해당하는 모수들을 ‘구글 애즈’라는 마케팅 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타기팅으로 활용 하려면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애즈의 계정을 당연히 하나씩 보유를 해야 하고, 두 플랫폼을 꼭 연동해야 한다. 

갑자기 ‘구글 애즈’라는 생소한 이름이 나와서 놀랐을 것이다. ‘구글 애즈’는 구글 플랫폼이나 구글과 제휴된 지면에 광고 송출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툴이다. 구글 검색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 유튜브 광고, 앱 광고 등을 여기에서 세팅할 수가 있는데, GA의 잠재고객 데이터 활용은 디스플레이 광고나 유튜브 광고를 진행하게 될 때 활용할 수 있다. 구글 애즈도 이번 실습에서 함께 다루면 좋으나, 그러기에는 양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아쉽지만) 정밀 탐구는 다음을 기약하며 다른 영상에서 만나기로 하자.


자, 이제 실습이다. 실습에서는 직접 GA 잠재고객을 만들어보고 이를 세그먼트로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구글 애즈의 계정에서 어떻게 GA 잠재고객을 이용해 타기팅에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GA4 잠재고객 기능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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