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지표들을 확인해보자
벌써 9회 차를 맞이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이 독자분들의 카카오모먼트 기초 내용 숙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다.
자, 오늘의 주제는 무엇일까.
우선 카카오모먼트를 현재 집행하고 있는 독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운영하면서 겪는 최대 난관은 바로 광고 돌리고 난 다음이다.
이게 성과가 좋은 건가? 무슨 데이터를 봐야 하는가?
그래서 오늘은 효율분석과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데이터 추출
카카오모먼트는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데이터를 뽑는 부분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맞다."
대시보드에서 따로 데이터를 추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좌측 바를 보면 '보고서'라는 탭이 보일 텐데,
카카오모먼트의 모든 데이터는 여기에서 추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우리 캠페인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들에 대한 지식을 살펴보자.
주요 key 용어
주요 키 용어로는 노출수/ 클릭수/클릭률/CPC/조회수/조회율/CPV/CPM이 있다.
노출수는 말 그대로 내 광고가 유저들에게 노출된 횟수.
클릭수는 노출된 광고 중 몇 번의 클릭을 얻었는지.
클릭률은 클릭수를 노출 수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이다.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클릭 발생 시 광고주에게 청구되는 평균 금액이다.
CPM은 1000회 노출 당 비용으로서 내 광고가 1000회 노출되었을 때 과금하는 시스템이다.
조회수 역시 클릭과 동일한 개념이니 참고 바란다.
주요 지표들
해당 기본 용어를 모두 익혔다면 이제 리포트에 대한 감이 잡힐 텐데, 그렇다면 '내가 봐야 하는 주요 지표는 뭐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해당 부분은 내가 어떤 목적과 어떤 상품을 활용했냐에 따라 달라진다.
1) 만약 트래픽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면 클릭 위주
2) 영상 브랜딩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라면 조회수
3) 전환이 최대 목적이라면 전환 수치를 봐야겠지.
특히 모먼트 보고서는 분석 데이터를 선택할 수가 있다.
어떤 지표를 어떤 그룹에 나눠서 볼지 선택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서를 활용할 때는 해당 수치들을 다양하게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 광고가 전환이 높은 시간대가 몇 시인지, 전환 효율이 좋은 연령대 구간은 무엇인지.
만일 게재 지면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의 효율이 높았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해당 시간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만약 남성/여성 효율 분석 후 차이가 있다면 남/녀 그룹을 나눠서 예산 비중을 조절할 수도 있고, 연령 별 남/녀 효율이 달라진다면 해당 구간에 집중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4시간으로 광고를 돌리고 있는데, 시간대 별로 광고 효율을 분석했을 때 새벽시간대 클릭률이 2~3배 높아지고 예산 소진도 높아진다면?
시간대 타겟팅을 통해 예산에 집중하며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배너 소재들은 CTR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소재별 효율 데이터도 체크하면서 소재를 빠르게 교체해 나간다면 더욱 효율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다.
대시보드를 통한 데이터 파악
그렇다면 대시보드에서는 뭘 할 수 있을까?
대시보드에서는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내가 보고 싶은 캠페인을 필터링하여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눈에 파악하기 좋다.
원하는 캠페인 명 혹은 상태, 상품 소재 등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고 중복 필터까지 가능하니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렇게 모먼트 효율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사실 그리 어렵지는 않다.
카카오모먼트 운영의 핵심은 잘 세팅하는 것도 있지만 효율 분석을 통해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제 아래 영상 속 실습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