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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링크미디어 Feb 09. 2021

실무에서 활용하는 유튜브 광고 상품의 종류 (1/10)

노출수 vs 조회수 둘 중 더 중요한 지표는?

유튜브 광고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디지털 마케터라면 유튜브 광고를 직접 돌려볼 때, 어떤 유튜브 광고 상품을 선택할지를 두고 같은 고민에 부딪히게 됩니다. 실무를 하고 계시다면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 광고 상품은 종류가 정말 많아요. 그렇다면 우리 마케터들은 이렇게 다양한 광고 상품들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광고 상품을 선택하고 계신가요?


대부분은 노출을 많이 시킨다거나 조회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죠. 그러니까 최대한 많이 도달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노출수'를 목표로 선택하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조회수'를 목표로 선택하면 돼요! 노출과 조회의 의미는 다르죠? 유저가 광고를 맞닥뜨렸을 때를 광고에 '노출'되었다고 하지만 맞닥뜨린 후 광고를 계속 시청하게 되면 그건 '조회'라고 해요.


그런데 막상 광고 상품을 선택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간단하지만은 않아요. 영상이 단순히 보이기만 하는 것으로 광고효과가 있을까요? 예산이 적은데 노출과 조회 둘 다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영상을 제작하긴 했는데 이걸 광고 소재로 활용해도 되는 걸까요? 이런 고민들이 들기 시작할거에요.


기준을 잡아 드리자면, 노출 목적의 광고를 할 때는 핵심 메시지가 영상 초반에 나올 수 있도록 하세요. 유저가 광고를 맞닥뜨렸을 때 조회를 할지 안 할지 모르는 만큼 광고를 스킵하더라도 내 광고를 인지시킬 수 있게 해야 해요. 그리고 광고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출 빈도를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합니다. 저라면 2~3회 정도 확보하는 플래닝을 짤 것 같아요.


조회 목적의 광고를 할 때는 비교적 영상의 길이가 길어도 돼요. 영상을 통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있을 테니 영상을 다 볼 수 있도록 조회 목적으로 광고를 하는거에요. 노출만 많이 시킨다고 해서 내 브랜드의 메시지를 고객들이 잘 이해한 건 아닐거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유튜브 브랜딩 광고를 이런 형태로 많이 시작합니다.


노출과 조회를 둘 다 높이고 싶다면 예산에서 노출 목적의 상품이랑 조회 목적의 상품 각각에 조금씩 예산을 분배해보면 돼요.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회수에 집중하다 보면 내 광고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적어지게 되거든요. 유저들한테 도달이 되어야 유튜브 내에서 브랜드 점유율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마지막으로 유튜브 광고 상품을 한번 정리해드릴게요. 노출 목적의 대표적인 상품에는 범퍼 애드, 트루뷰포리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회 목적의 대표적인 상품에는 트루뷰 인스트림, 트루뷰 디스커버리가 있어요.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다음 유튜브 광고 실무 2편 글에서 유용한 이야기 이어나갈게요.


[오분디마] 노출수 vs 조회수, 마케터에게 더 중요한 지표는? #cindy_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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