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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교류 TAN TAN RoDee Feb 24. 2020

Life영어:행복해지는 법, 자꾸 들으면 배워진다.

영어도 하고, 내 삶도 디자인하고~

아지랑이 같은 단어, 행복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거라고. 

"행복"과 "성공",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나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행복"쪽이 많았습니다. 성공은 해도 행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데, 행복하다면 굳이 성공하지 않더라도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행복이란 단어를 입 밖에 내면, 마치 "증명해봐"라고 요구를 받을 것 같아서, 그냥 행복한 듯 안 한 듯, 조심(?)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영어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영어권 문화도 확대될 것 같아요. 그러면, "I am so happy"라고 국제어로라도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행복지수를 발표하는데, 그때마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 덴마크와 핀란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행복, 영어로 소개합니다. 


영상을 소개할 때, 지식이나 정보보다는 이 영상을 활용해서 우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도구로 쓰이기를 희망한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Pm0Mn0-jYU&feature=youtu.be

"행복을 수치로 측정할 수 있다?" 


아..... 숫자는 점수를 매기고, 등수를 나누는 데에만 효과적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어제 보다 오늘 얼마나 더 행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시하고, 나의 행복지수를 더 높이는 데에 수치가 쓰인다면 정말 효과적이겠어요. 


국가의 경제력이 국민의 행복지수와 같은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장에 들어가고, 내 연봉이 높아지면 나도 행복한 기분을 만끽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끝이 없는 시험이지만, 이 끝에는 "행복이 보장"될 것이라는 희망이 현재의 힘겨움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다를 수 있다는 의문을 던집니다. 


돋보기일까요? 현미경일까요? 하여튼 "행복"이란 무슨 뜻인지를 자세히 분석해 보자는 의미 같습니다. 

나 자신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제 글을 읽거나 영상을 들을 여러분들도 한번 "나는 언제 행복하지? 나에게 행복이란 뭐지?"를 한번 먼저 생각해 보길 권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로 2가지를 가장 두드러지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 오른쪽에서는 삶에 밸런스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나는 지금 내 삶에 만족하고 있는가?를 또 물어보게 됩니다. 하고 있는 일의 종류, 주변에 있거나 만나는 사람들, 내 일에 대한 대가, 내가 일하고 있는 환경 등등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내 마음에 드는지, 지위가 높고 낮음을 떠나서 나에게 좋은 느낌과 말을 교류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자랑할 수 있는 연봉은 아니더라도 내 노동이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삶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을 정치적 구호로까지 불리던 우리 사회이고 보니, 이 부분은 동경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면 가능한 일이 될지...... 우리 주변에 삶의 조화를 잘 이루고 사는 이웃들이 있다면 사회적으로 화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To see is to believe라고, 실제 사례를 자꾸 보게 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로 다가올 것 같아서입니다.   

이 영상에서 말하는 "만족감"은 "사람들 사이에서의 만족감"을 말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우리네 인생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하루 느끼는 행복감은 우리 삶에 무척 소중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만족,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이 사회들에서 느끼는 만족감인가 봅니다. 

이 공동체에서는 "가장 우호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고, "사회가 다양성이 더 높을수록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전 오른쪽 장면이 정말 너무 예쁜데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다양한 모습의 친구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무척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것이 아이들도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니 우리 사회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행복을 느끼려면 인생에 목적이 있는 삶"
이어야 하고,
"일상에서 즐거운 순간을 경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밸런스는 행복을 만들기 위한 공식이다"
 

그랬군요.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이 어째서 그렇게 "행복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는지, 이제 이해되었습니다. 영상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마인드셋부터 행복이 깃들도록 만들어 보려 합니다. 

사진: Michal Jarmoluk from Pixabay 


#행복지수 #덴마크 #핀란드 #행복 #목적이있는삶 #밸런스 


* Top Photo: Free-Photo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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