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글로벌시민의식을 키우는 사례
여자어린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포부를 품도록 기회를 주자!
먼 훗날 영어를 사용할 것이라는 말보다, 지금 영어를 사용해서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할 기회를 준다면?
UN Foundation의 Tamara Kreinin은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또래 소녀에게 정말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이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라고 이 영상에서 나오는 캠페인의 임팩트를 전하고 있습니다.
"Girl Up"에서 활동하는 여자 어린이들은 미셸 오바마 여사의 초청으로 백악관까지 방문을 했고, 이 영상이 제작될 당시인 2011년도에 이미 미국 전역에서 200,000명이 멤버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여자 어린이들이 리드해서, 여자 어린이들을 위해서, " 미국의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풀뿌리 운동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개발도상국에 있는 또래 여자 어린이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입니다. 10대 이하의 어린이들도 언니들의 리더십에 따라 아주 어릴 때부터 이러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롤모델도 보고, 자신의 성향도 파악하고, 리더십도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에 있는 또래 소녀들의 일상에 대해 배우고, 그녀들이 가족들을 위해 매일 하고 있는 노동을 직접 미국 소녀들이 경험해 보면서 공감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좌) 이 소녀들은 아프리카에 있는 14살 소녀와 전화로 직접 인터뷰까지 하면서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듣고, 지지를 보내고, 펀드레이징까지 한다고 합니다. (우) 미국 10대와 20대 소녀들은 펜팔로 다른 나라에 있는 또래 소녀들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편지 내용이 소개되었어요.
포기하면 안 돼.
너를 믿어야 해.
나는 시카고에 살고 있고 Ashley라고 해.
이렇게 쓴 편지는 Girl Up 멤버 및 UN Foundation의 도움으로 현지까지 전달이 되고, 직접 그 편지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읽어 주면서 현지 소녀들과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지구 저 건너편에서 자기를 걱정하면서 손으로 쓴 편지를 받는다면, 이 소녀들에게는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에게 자신이 하는 활동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 틀림없네요.
UN Foundation에서는 이렇게 10대와 20대들이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지고, 또 열띤 활동들이 이어질 때, 아주 빨리 여성들 중에서 차세대 리더가 발굴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좌) 이사벨르는 어렸을 때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서 성장하고 있는 10대입니다. 원래 쌍둥이였던 이사벨르는 자매가 베트남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보통의 평범한 미국인 10대들처럼 축구도 하고, 미래에는 대학에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지만, 자신의 쌍둥이 자매는 자기와는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들을 돕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습니다.
우린 너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어요.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들도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요.
우린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함께 결정합니다.
전 세계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삶을 살고 있는 소녀들, 그 소녀들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려고 하는 10대, 20대, 그리고 어른들. 이 똑같은 기회는 인생에서 진짜 성공 Real Success을 경험하는 것이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공부, 진짜 공부 Real Learning 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 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할 시간입니다.
아!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듣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u5AqZCfq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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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Photo: Perry Grone on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