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돼지 삼 형제 그 후 이야기(픽션)

by 코알라

셋째 돼지의 굴뚝으로 들어온 늑대를 물리친 이야기가 온 마을에 퍼졌어요. 동물들은 너도 나도 앞다투어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를 듣고 벽돌집으로 모여들었어요. 토끼가 말했어요.

“셋째 돼지야. 정말 대단해. 나는 얼마 전에 늑대에게 잡아먹힐 뻔한 일을 겪고 요새 통 밖엘 다니지 못하고 있었어.”

그러자 사슴이 말했어요.

“나도야. 새벽에 일어나 물 마시러 냇가에 잠깐 나갔다 오는 게 전부라고! 늑대가 죽었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 나온 거라니까!”

동물들이 토끼와 사슴 이야기를 듣더니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때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동물인 여우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자자, 조용히들 하시고.”

여우 할아버지의 말씀에 동물들은 조용해졌어요.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봅시다.”

여우 할아버지가 이야기하자 모든 동물들의 눈이 돼지 삼 형제의 얼굴로 쏠렸어요. 그러자 첫째 돼지가 말했어요.

“사실 저희 삼 형제는 얼마 전 부모님의 집에서 나와 살기 시작했어요. 저희 어머니께선 각자 집을 지으라고 하셨죠.”

둘째 돼지가 말했어요.

“그래서 첫째 형은 짚으로, 저는 나무로 집을 지었는데 늑대의 입바람에 무너졌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PSD가...”

둘째 돼지가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쓰러지려고 하자 옆에 있던 셋째 돼지가 부축해 주었어요.

“저도 형님들처럼 처음엔 짚이나 나무로 집을 지어볼까 생각했어요. 그럼 집을 쉽고 빠르게 지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거센 비바람이 부는 날이나 위험한 동물이 나타났을 때 과연 안전할까 의문이 들었답니다. 집을 짓겠다고 결심한 지 몇 날 며칠 만에 벽돌로 집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그때 수다쟁이 원숭이가 말했어요.

“벽돌로요? 벽돌이 뭔가요?”

다른 동물들도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벽돌이란 것을 처음 들었거든요. 셋째 돼지가 말했어요.

“여기 보이시는 제 집이 벽돌로 만든 것이에요.”

동물들은 그제야 셋째 돼지의 벽돌집을 올려다보았어요.

“와! 만져봐도 되나요?”

한 동물의 물음에 셋째 돼지가 허락하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동물들이 벽돌을 손으로 만져보았어요.

“벽돌은 돌처럼 단단하고 네모반듯해서 무엇보다 튼튼한 집을 만들 수 있어요.”

셋째 돼지가 얘기하자 여우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자네, 숲 속 동물들에게도 이 벽돌집을 만드는 법을 알려줄 수 있겠나? 그렇게 해준다면 무척 고마울 걸세.”

셋째 돼지는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어요.

“예, 벽돌집은 튼튼하고 안전해서 목숨을 지켜줄 수 있는 집이지만 솔직히 돈이 많이 들어요. 그래도 다들 괜찮으시겠어요?”

돈이 많이 든다는 말에 가난한 동물들은 낙담하는 표정을 지었어요. 동물들은 목숨을 위협받으며 사는 것보다 평생 빌린 돈을 갚으며 사는 것이 나을지 혼란스러워하며 자기들끼리 논쟁을 했어요.

“다들 고민이 많아 보이시네요. 돈이 많이 들어도 튼튼한 벽돌집을 짓고 싶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저를 다시 찾아와 주세요.”

셋째 돼지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공손히 말했어요. 그리곤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숲 속마을 동물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한 후 벽돌집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철컥. 벽돌집 현관문이 닫히자마자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어요. 그러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씩 미소를 지었어요. 그때 주방에서 누군가가 말하며 터벅터벅 걸어 나왔어요.

“멍청한 동물들. 벽돌은 좀 팔 수 있을 것 같아?”

숲 속마을 동물들 모두가 벽돌집 굴뚝으로 떨어져 죽은 줄 알고 있던 그 늑대였어요. 늑대는 들고 있던 캔맥주를 단숨에 들이켜더니 꺼억 트림을 했어요.

“호랑이 형님이 이쯤 한번 마을을 휘저어 주시면 벽돌이 부리나케 팔릴 것 같은데요. 마지막 굳히기 한방이 필요해요.”

첫째 돼지가 말하며 소파에 드러눕듯 앉았어요. 둘째 돼지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요구르트 하나를 첫째, 셋째 돼지에게 던져주었어요.

“그분께 부탁 한번 해보죠. 그럼 호랑이 형님도 들어주실 것 같아요.”

셋은 초록색 요구르트 뚜껑을 열더니 한 입에 털어 넣고 빈 통을 쓰레기통에 던졌어요. 둘째 돼지가 말했어요. “형님들, 이번 일 잘 되면 숲 속마을 뜨자고요”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벽돌집 안으로 들어가자 남은 숲 속 동물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어요. 수다쟁이 원숭이가 말했어요.

“여러분! 우리가 벽돌로 집을 지으면 죽는 날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벽돌집을 짓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겠지요. 요즘 금리가 높아 대출을 받으면 번 돈의 대부분을 빚을 갚는 데에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마을의 가장 지혜로운 여우 할아버지가 말했죠.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면 그것이 과연 동물답게 사는 걸까요? 일단 자신의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그러자 수다쟁이 원숭이가 말했어요.

“은행 대출을 받는다면 대출금을 갚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동물답게 사는 걸까요?”

숲 속 동물들은 수다쟁이 원숭이와 가장 지혜로운 여우 할아버지의 의견을 듣고 더욱 혼란스러워했어요.

따르릉- 따르릉-.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첫째 돼지가 전화를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셋째 돼지네 튼튼한 벽돌집입니다.”

전화기 너머로 호랑이 목소리가 들렸어요.

“그분께 들었네. 동물들에게 겁줄 한방이 필요하다면서?”

그러자 첫째 돼지가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어요.

“얘기 들으셨군요? 호랑이님이 숲 속 마을에 오셔서 겁만 주시면 됩니다. 절대 마을 동물을 헤치면 안 돼요. 동물들은 곧 저희 고객이 될 예정이거든요.”

호랑이가 말했어요.

“그렇다면 자네 형제들은 나에겐 뭘 해줄 수 있나?”

밤새 늑대와 아기 돼지 세 마리는 신나게 먹고 마시고 즐겼어요. 술에 잔뜩 취한 늑대가 말했죠.

“낄낄낄 우린 이제 부자다! 근데 이제 나한테도 좀 털어나 봐. 도대체 누가 자네들 뒤를 봐주는 건가? 우리 한배를 탔으니 나도 알 건 알아야 하지 않겠나?”

그러자 요구르트를 마시며 춤을 추던 둘째 돼지가 말했어요.

“그건 진짜 비밀인데......”

“에이, 그러지 말고 나도 좀 알고 싶네. 우린 한 팀 아닌가! 설마 나 몰래 너희 셋이 딴마음 먹는 건 아니겠지?”

둘째 돼지가 당황하며 말했어요.

“설마요, 저희가 늑대님을 어떻게 배신합니까. 지금 당장에라도 저희를 잡아먹을 수 있는 분인데 이렇게 저희와 함께 지내시는 걸 보니 우리가 한 팀이긴 한 것 같네요”

셋째 돼지가 돼지 형들과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곤 말했죠.

“이제 저희의 우두머리 바로 가장 지혜로운 여우 할아버지입니다.”

늑대는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아니 그자는 이 숲 속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어른이 아니신가?”

그러자 아기 돼지 세 마리는 배를 잡고 웃었어요.

“저희는 벽돌의 존재도 몰랐어요. 그 영감이 무슨 책에서 벽돌 만드는 법을 찾아가지고 옆 마을에 벽돌 공장을 잔뜩 지었어요.”

첫째 돼지가 말하자 셋째 돼지가 덧붙여 말했어요.

“마을 동물들 몰래 마을의 모래와 진흙은 모조리 모아다가 벽돌을 어마 무시하게 찍어내고 있는데 말도 마요. 조만간 진흙과 모래로 벽돌을 만들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 가격이 수십 배로 뛰는데, 그때 모래와 진흙도 조금씩 내나 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자 늑대가 음흉한 미소를 띠며 말했어요.

“내가 생각보다 판이 훨씬 컸구나.”

셋째 돼지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어요.

“이제 돈방석에 올라앉는 건 시간문제라고요!"

다음 날, 아기 돼지들의 부탁을 받은 호랑이가 숲 속 마을에 나타났어요. 그러자 호랑이가 두려웠던 숲 속마을 동물들은 각자의 집에서 조용히 숨어있었어요. 동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오들오들 떠는 것이 전부였어요. 호랑이는 사납게 으르렁거리다가 마을에서 사라졌어요. 호랑이가 사라진 지 두어 시간이 흐르자 동물들은 조금씩 경계를 풀며 마을 광장에 모였어요. 수다쟁이 원숭이가 말했어요.

“와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지만 다들 잘했어요. 이렇게 잘 숨어있기만 하면 비싼 벽돌집이 없어도 아무도 죽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여우가 말했어요.

“오늘은 운이 좋아서 아무도 죽지 않고 넘어갔지만,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요. 앞으로도 이렇게 죄지은 동물들처럼 맹수를 볼 때마다 숨으며 살고 싶소? 운이 좋아야 살고, 운이 나쁘면 죽는.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정령 숨기만 하겠단 말이오? 벽돌집이 있으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소.”

호랑이의 습격에 많이 놀랐던 동물들은 지혜로운 여우 할아버지의 의견에 고개를 주억거렸어요. 사슴이 큰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 고여 이야기했어요.

“저는 아무래도 대출받아서 벽돌집을 지어야겠어요. 곧 있으면 아기 사슴도 태어날 텐데 그 아이는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자라게 하고 싶어요.”

사슴이 말을 마치자 다른 동물들도 앞다투어 말했어요.

“저도 대출받을래요. 심장이 벌렁거려서 못 살겠어요.”

가장 지혜로운 여우는 벽돌집을 짓겠다는 겁에 질린 이웃들에게 현명한 결정이라며 그들의 결정에 확신을 심어 주었어요. 이때 토끼가 말했어요.

“내친김에 하루라도 빨리 벽돌집을 지어 안전하게 지내고 싶어요. 우리 돼지들이 살고 있는 벽돌집으로 갑시다!”

동물들은 무리 지어 돼지네 벽돌집으로 향했어요.

똑똑똑-. 여우가 벽돌집 문을 두드리자 집 안에서 돼지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누구세요?”

“나는 여우라오. 마을 동물들과 함께 왔는데 동물들이 벽돌집을 짓고 싶어 해서 도움을 청하려고 왔소.”

철컥-. 첫째 돼지가 문을 열었어요.

“다들 겁에 질린 얼굴들이군요. 무슨 일 있으셨나요?”

첫째 돼지가 아무것도 모르는 척 물어봤어요. 그러자 동물들은 숲 속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나서 모두가 숨죽이고 숨었는데 들켰으면 죽은 목숨이었다는 것, 그래서 다들 벽돌집을 짓고 싶으니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을 얘기했어요. 셋째 돼지는 웃으며 말했어요.

“잘 생각하셨어요. 저희는 벽돌집이라 그런지 호랑이가 다녀갔는지도 몰랐는걸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벽돌집을 짓는 게 좋겠어요.”

그때 토끼가 말했어요.

“저, 근데 저희는 벽돌집을 지을 돈이 없어요. 그래도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셋째 돼지가 말했어요.

“저도 돈이 없어서 대출받아 집을 지었어요. 까마귀 은행에 가셔서 주택 대출 상담받았더니 바로 대출 실행해 주더라고요. 우선 대출 1억씩 받아 오시면 안전한 벽돌집을 만들 벽돌을 제가 책임지고 구해다 드릴게요. 일단 은행에 가셔서 셋째 돼지 소개로 오셨다고 말하시면 아마 대출 바로 해줄 거예요.”

그때 가장 지혜로운 여우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자자, 다행히 방법이 있구려. 오늘은 은행 문이 닫은 시간이니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가 내일 아침 9시에 까마귀 은행 앞에서 만나세.”

여우 할아버지의 말에 동물들은 각자의 집으로 흩어졌어요.

그날 저녁, 아기 돼지 세 마리와 늑대가 함께 있는 벽돌집에 전화가 한통 걸려왔어요. 따르르릉-.

“안녕하세요, 셋째 돼지네 튼튼한 벽돌집입니다.”

전화를 받자 수화기 너머로 여우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날세. 자정이 되면 우리 집으로 모이게나. 마지막으로 모여 한 번 확실하게 계획을 정리해 보자고.”

여우가 말한 자정에 이 벽돌집과 관련된 동물들이 모두 여우의 집으로 모였어요. 바로 아기 돼지 삼 형제, 늑대, 호랑이였죠. 여우가 테이블 위에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할 일을 적은 커다란 종이를 펼쳤어요. 그때였어요. 갑자기 총을 든 코뿔소 경찰들이 여우의 집을 들이닥쳤어요.

“꼼짝 마라! 너희들은 사기 혐의로 체포한다. 체포 이유는 마을에 공포심을 거짓으로 조성하여 비싼 값에 벽돌을 팔 계획을 꾸민 것이다. 너희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진술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여우의 집 주변으로 사이렌을 켠 경찰차 다섯 대가 모여들자 숲 속 마을 주민들도 몰려들었어요. 잠시 후 여우의 집에서 수갑을 찬 여우와 아기 돼지 삼 형제, 호랑이가 나왔어요. 첫째 돼지가 경찰에게 말했어요.

“경찰관님, 저 늑대도 저희와 한패입니다. 저희와 함께 동물들을 속였다고요!”

그러자 코뿔소 경찰이 늑대에게 허리를 숙여 정중하게 인사했어요.

“반장님! 고생하셨습니다.”

경찰이 늑대에게 반장님라고 부르는 소리에 돼지들이 깜짝 놀랐어요.

“휴, 그동안 잠복근무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잡아서 다행이다.”

다음날 아침 숲 속 마을 신문에 지난밤의 사건이 대서특필 되었어요.

<속보> 벽돌집 사기 피해 막은 경찰

지난밤 동물들에게 인위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해 벽돌집을 권했던 여우 일당이 체포됐다. 여우 일당은 모래와 진흙을 훔쳐서 옆 마을에 벽돌 공장을 짓고 그 벽돌을 비싸게 판매해 이득을 취할 계획이었다. 벽돌을 팔기 위해 호랑이와 늑대를 고용해 동물들에게 거짓 공포감을 조성했다는 점이 사기 혐의로 인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6달 전 경찰서에 모래와 진흙이 사라진다는 신고가 자주 들어와 늑대 반장이 유심히 살펴보던 중 여우와 아기돼지 삼 형제가 수상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늑대 반장이 나쁜 늑대로 위장한 후 이들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늑대는 나쁜 동물일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늑대 반장의 접근에 경계를 낮춘 것으로 보이며 자신들의 작전에 투입시키는 실수를 저질렀다. 덕분에 늑대 반장은 여우 일당의 사기행각을 모두 지켜볼 수 있었고 그들을 체포한 것은 물론, 숲 속 동물들의 막대한 재산 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

숲 속 마을 동물들은 신문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할아버지인 줄 알았던 여우가 사기꾼이었다니! 동물들은 경찰서에 찾아가 늑대에게 큰 피해를 막아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어요. 이 사건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늑대 반장은 경찰서장이 되었답니다. 늑대 경찰서장은 오늘도 내일도 숲 속 마을 동물들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거예요.

아 참, 여우 일당은 어떻게 됐냐고요? 며칠 뒤 여우 일당은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갇혔어요. 감옥에서 그들은 평생 벽돌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여우 일당이 만든 벽돌은 벽돌이 필요한 숲 속 마을 동물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져다가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동물들은 그토록 원하던 안전한 벽돌집을 짓고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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