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신비

by 김콤마

'벌써 일요일이야?!'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 생각.


지난주 일요일에 산책하고 팝콘 사 먹었다고 그림일기를 쓴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또 일요일이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정신이 없으니까 참 빨리도 간다.


그런데 정작 일요일은 왜 이리 천천히 지나가는지. 애들하고 한 시간쯤 놀아준 것 같은데 30분 밖에 안 지났고 이제 저녁 먹을 때쯤 된 것 같은데 아직 5시도 안 됐다.


월요병? 그게 뭐죠? 월요일이면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 가서 오후까지 해방인데 왜 병이 나죠? 일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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