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고 키즈카페 가서 아내랑 한 명씩 맡아서 쫓아다니며 놀아주고 있으니까 중간중간 부모가 방치한 애들이 달라붙어서 말 걸고 쫓아다닌다. 적당히 밀어냈다. 종일 내 새끼 보느라 힘든데 남의 자식까지 챙겨줄 여유는 없다.
김고명. 출판번역가(2008~). 소설가 지망생. (舊 김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