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애들 데리고 1~2주에 한 번씩 집 근처 진주문고에 간다. 차로 5분, 애들 자전거와 유모차에 태워서 가면 20분으로 가까운 거리다. 그렇게 가서 각자 한 권씩 사서 온다.
여섯 살 첫째는 자기가 고르는 책으로 사주고, 16개월 둘째는 나나 아내가 몇 개 골라서 보여주고 애가 (뭘 알고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선택하는 책으로 사준다.
우리 집 애들한테 서점은 거의 유일하게 쇼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번역가. 한국의 마스다 미리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