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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이라이트 Aug 03. 2023

힘 딸려서 쉽니다

100일 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브런치와 인스타와 투비컨티뉴드와 베터에서 내 그림을 보고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이었다. 피곤해서 건너뛰고 싶어도 그분들 얼굴이 떠올라서(사실은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그렸다. 늘 감사하다.


하지만 8월은 현재 번역 중인 책을 말일까지 마감하기 위해 애들 재우고 밤에도 꼬박꼬박 일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도저히 매일 그리기를 이어갈 수가 없어 한 달 쉬어가기로 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요즘 점점 조회수가 높아질 때 더 열심히 그려야겠지만 노 저을 팔이 아파서 무리.


매일 그리기는 9월 1일에 재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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