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하이라이트 Jun 21. 2024

28개월한테 말싸움 졌다



내가 팔불출이라 그런 게 아니라 28개월 둘째는 남들도 다 감탄할 만큼 말이 빠르다. 특히 형이 하는 말을 일단 다 따라하면서 그 뉘앙스와 용법을 기막히게 습득한다.


오늘 내가 엎드려서 장난으로 “아빠 차에서 잘 거야”라니까 “차에 베개 있어 없어? 없지!”라고 하는데 너무 논리적이라 반박 불가!

매거진의 이전글 거 노래할 때 바지는 좀 입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