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내가 안방에서 애들 재우는 동안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있는데 큰애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둘째가 거기 맞춰서 깔깔대는 소리가 10분 넘게 들렸다. 문득 이게 행복이지 싶고 애들이 너무 예뻤다. 내가 재울 때 저러고 있었으면 ‘이 새끼들 왜 안 자고 난리부르스야!’ 했겠지만 내 손에서만 떨어지면 애들은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번역가. 한국의 마스다 미리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