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4일
올해 가을은 날씨가 퐁당퐁당인 것 같다. 맑은 하늘이 무색하게 먹구름이 드리워져 거센 비를 쏟아낸다. 가을 특유의 서늘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를 보고 있자니 마음 한구석이 괜히 쓸쓸해지지만 짧디 짧은 이 시기, 이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쓸쓸함 마저도 오롯이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