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11월 18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집 근처 버스정류장 앞 포차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듯했는데 붕어빵, 호떡, 어묵 등 겨울간식이 다양하게 팔리고 있었다. 주머니에 꼬깃한 삼천 원으로 붕어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즐거움이라는 게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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