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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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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한점, 붕어빵하나, 그리고 우리삼겹살 한 점, 붕어빵 하나. 그리고 우리. 주말 오후. 늦은 점심 대신, 네 식구가 역 근처 삼겹살집에 앉았다. 이사를 와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주변에 맛집이 많다는 거다. 두 아들은 쌈을 싸느라 바쁘고, 남편은 고기 굽는 데 집중한다. 나도 이래저래 셋을 보조하느라 바쁘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노릇노릇한 소리 사이로 웃음이 흐댓글 0 Mar 30. 2025 by yujin n j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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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가 들어왔다어제 이 책 인세가 들어왔다. 2021년에 나온 책인데... 부럽죠? 제가 자랑할만한 거라고는 이런 거밖에 없으니까능 빨리 부러워해주세요. 인세가 얼마 들어왔냐면... 보자보자... 붕어빵 배불리 먹을 정도는 들어왔다 이겁니다. 사진은 어느 해 당인리책발전소에 홀로 세워져 있던... 이경이경의 역작... 난생처음 내 책... 내게도 편집자가 생겼습니다..댓글 2 Mar 18. 2025 by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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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에 있는 상점의 종류가 끼치는 영향퇴근하고 지하철을 내리면 집까지 7~10분 정도 걸린다. 보통 역 근처에는 많은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있다. 여기에 어떤 것들이 있느냐가 퇴근 길의 기분에 꽤나 많은 영향을 미친다. 물론, 운수가 좋지 않은 날, 일이 잘 풀리지 않은 날에 그런 기분들 까지 위로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지하철 출구를 나설 때 보이는 상점들과, 집을 가면서 보이는댓글 0 Feb 23. 2025 by Loud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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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붕어빵 마스다 미리 글에 붕어빵 이야기가 나오네요. 우리 붕어빵이 일본에도 건너갔나? 알고 보니 일본에서 만들어지던 화과자가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국화빵을 만들면서 현지화되었다고 하네요. 모임에 갔는데 후배가 붕어빵을 여러 개 사고 왔어요. (그건 온몸에 팥을 담은 잉어빵이었어요. 붕어빵은 배에만 팥이 있고요. 잉어빵과 붕어빵은 반죽도 다르다는 걸 처음 알았댓글 2 Feb 22. 2025 by 오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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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아버지 Ver 5. – 붕어빵 - 따뜻한 비닐봉지 속 붕어빵이 헤엄친다 남상천은 바다로 붕어빵은 집으로 입 안 가득 넘실대던 아버지 향기 웃음 가득했던 유년 시절 겨울밤댓글 0 Feb 19. 2025 by Sports 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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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빵창작 동시 빵은 빵 붕어빵 틀로 국화빵을 담을 순 없어 국화빵 틀로 붕어빵을 담을 순 없어 우린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지만 똑같은 빵임에는 변함이 없어 두려워하기보단 사랑하자 빵은 맛있잖아댓글 0 Feb 18. 2025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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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사세요붕세권 언니 : 사장님 슈크림 어떻게 파세요~ 또봉 : 여기 적혀있어요 몇 개 드려요 언니 : 5천 원어치 주세요 요새 붕어빵 사기가 쉽지 않네요 여기까지 일부러 왔어요 또봉 : 현금은 여기 잔돈 알아서 가져가슈댓글 0 Feb 11. 2025 by 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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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는 붕어빵나와 우리 엄마는 얼굴 빼고 다 닮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외장재는 안 닮았고 내장재가 닮았다. 우리 엄마는 살짝 고현정을 닮았고 나는 어릴 때 별명이 개그맨 김경진 이윤석 가수 김산 등이었다. 물론 나는 여자다. 자주 어디서 주워왔냐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 엄마와 내가 돌아가는 방식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붕어빵이네! 했을 텐데 말이다. 사실 이걸댓글 0 Feb 06. 2025 by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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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붕어빵feat. 정 앙상한 나뭇가지에 말라버린 낙엽 몇 개만 위태롭게 흔들리는 스쳐 가는 계절이었다. 역세권보다 붕세권을 외치는 매서운 추위가 오기 직전, 대형 식품 회사 <K- 스마트 푸드>는 로봇이 운영하는 무인 붕어빵 가게를 론칭했다. 대형 자판기 정도 크기의 점포는 두 개의 로봇팔로 구성되어 있었고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했다. 고객이 화면을 눌러 주문하면 스테인리스댓글 5 Feb 06. 2025 by 미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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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둘째 아들이 붕어빵을 굽는다.직장맘 상담소(가족 편) 참으로 다양한 초콜릿을 너무나도 많이 즐기는 둘째! 이제는 누텔라 붕어빵이다. 세상의 모든 초콜릿은 다 먹을 기세다. 집 근처에 붕어빵 아저씨는 내가 봐도 친절하지 않다. 아이는 몇 번 붕어빵을 사러 방문했다가 상처를 받고 나서 결심이 섰는지 만들어 먹겠다고 선언한다. - 붕어빵 아저씨의 불친절함에 대한 예 - (1) 아저씨! 오늘 2천 원뿐인댓글 0 Feb 03. 2025 by 남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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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목도리!-5상상에 빠진 동화 0449 장터 붕어빵! 5. 장터 붕어빵! 읍내 번화가! 사거리에 있는 <장터 붕어빵> 집은 손님이 많았어요. 장날이면 나오도 <장터 붕어빵> 집에서 붕어빵을 사 먹었어요. 붕어빵에 달콤한 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손님들이 좋아했어요. "아저씨! 팥 붕어빵 다섯 개랑 크림 붕어빵 다섯 개 주세요." 지갑에서 돈을 꺼낸 아이가 말했어요. "누구 줄 거야? 오늘은 더 많이댓글 0 Jan 31. 2025 by 동화작가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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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보다 따듯한 마음당신에게 전해줄 아비투스 10년 전만 해도 택배기사님은 늘 벨을 눌러 직접 물건을 전해주셨었다. 우리 집은 앞집과 서로 마주 보고 있어 늘 기사님은 양쪽 벨을 누르고 물건을 나눠주셨다. 우리 앞집 아주머니는 고생하는 택배 기사님께 밥 먹었냐고 물으며 컵라면을 대접하기도 하고 늘 간식거리와 물을 건네주셨다. 우연히 그 모습을 본 나는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앞집 아주머니가 들댓글 0 Jan 27. 2025 by Ah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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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슈크림 반반으로 주세요붕어빵이야기 붕어빵이야기 오늘 낮에 둘째랑 시장에 들렀다 "엄마 나 안경점에 들러서 찌그러진 것 고쳐달라고 하자" 시장 나온 김에 안경점에도 들렀다 아이의 안경이나 내 안경이나 망가져서 난리이다 아이 안경은 지난주 금요일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농구하다가 농구공에 찌그러지고 내 안경은 안경다리 부러져서 중간에 테이프칠 하고 다니고 안경 삐뚤삐뚤 대충 삐뚤어댓글 10 Jan 26. 2025 by 별빛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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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밥상호호 불어먹는 붕어빵 속의 비밀 겨울이면 유난히 생각나는 간식이 있어요. 종이봉투 속으로 부스럭 손을 넣어 쥐어 보이기만 해도 속이 따뜻해지는 듯한, 붕어빵.저 멀리서부터 걸음 하며 김이 피어오르는 게 눈에 들어오고, 홀린 듯 다가가 붕어빵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쾌감이란.. 입 안 가득 쏟아져 나오는 촉촉 달달한 팥.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김, 입술까지 전해지는 바삭한댓글 0 Jan 26. 2025 by 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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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의식의 집과 어린 나에게 작별하며부산시 영도구 신선동 1가 211번지 12통 3반. 내가 기억하는 그 집 주소이다. 더 이상 그 집에 살지 않지만 꿈에선 여전히 그리고 당연히 살던 그 집. 작은 쪽문이 달린 커다란 나무로 만든 대문이 있던 집. 올망졸망 나무들과 야외 변소와 창고 그리고 작은 우물과 아기 연못이 있던 집. 그 집의 모든 것들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진다. 그댓글 0 Jan 23. 2025 by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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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시간 912 오늘의 인연빵빵빵 붕어빵이야 바람 찬 겨울날 호호 불어가며 붕어빵 하나는 먹어야죠 울 동네에 줄 서서 먹는 붕어빵 맛집이 있다기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군고구마 수레 사라지더니 마트에서 군고구마를 굽고 붕어빵 수레 사라지더니 꽈배기집에서 붕어빵을 파는데 왠지 제맛이 나지 않거든요 좀 걸어야 하지만 줄 서서 먹는다는 붕어빵 수레를 찾아 나선 길 바람이 유난히 차갑고 눈가루도 희댓글 0 Jan 16. 2025 by eun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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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어쩜 저렇게 삶의 한 귀퉁이를 잘 잡았을까 주인아주머니 들어갈 공간 하나 그 옆에 붕어빵 올려 둘 통 하나 놓고 손님 들어올 자리 하나 얼마나 소중해할까 이 조그만 공간을,댓글 0 Jan 16. 2025 by 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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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먹을까, 꼬리부터 먹을까?""붕어빵, 삶의 선택? 붕어빵, 그리고 겨울의 맛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지갑에 현금 5천 원을 챙기게 된다. 따뜻한 거리 음식을 손에 쥐고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것이 겨울만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군고구마, 호떡, 오뎅, 그리고 붕어빵. 길거리마다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겨울의 진한 향기가 퍼져나간다. 오늘도 붕어빵이 생각났다. 붕어빵 트럭 앞에 서서 슈크림 3마리, 팥 3댓글 0 Jan 11. 2025 by 흔들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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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엔 붕어가 없다.생각그림 제목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설명 : 종이에 펜 (13×20cm) 추운 겨울이면 따끈한 붕어빵이 생각이 납니다. 예전에는 동네 길목마다 붕어빵노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흔했던 붕어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찾더라도 너무 많이 올라버린 가격에 선뜻 사 먹기가 그렇습니다. 붕어빵도 고급화하여 슈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등 여러 가지 종류가 생겼지만 역댓글 0 Jan 08. 2025 by 김상민노랑가방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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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하시나요?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중에서 저는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합니다. 편의상 슈붕과 팥붕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슈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느낀 감정을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밥을 먹으러 부천에 있는 식당으로 향하던 중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인 1000원에 3개로 판매하는 팥붕과 슈붕을 만났습니다. 반가움과 더불댓글 2 Jan 07. 2025 by 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