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노후준비는 부부 각자의 종신보험이 필요하다.
은퇴 이후 노후의 삶이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부부의 노후생활을 자식에게 의존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부부의 노후생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 오래 살지 모르기에 부부 각자가 배우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노후생활비는 어느 정도를 준비해야 할까요. 개인의 여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가족 부양을 책임지는 동안 받는 연봉의 3배 정도의 사망보험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결혼을 하고 부부만 남게 되는 빈둥지기가 오면 가족 부양 부담과 부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일부 해지하거나 감액완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후에 경제활동을 위해 보장이 필요하다면, 부족한 보장금액을 충당하고 노후에 지출하는 금액을 줄이기 위해 정기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정기보험의 보험료는 종신보험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종신보험의 보장액을 정기보험으로 대체하고 줄어든 여유자금으론 부부의 노후생활비나 독신 배우자의 노후생활자금 마련에 사용해야 합니다.
노후에는 버는 소득액보다 쓰는 소비금액을 줄여 낭비성 지출을 없애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