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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루미악토버 Nov 30. 2018

어느 날의 기록 181130

181130


사람이 갖는 다름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있는지,

개인이 가진 고유의 무언가를

정말로 나는 온전히 보는지 .


답을 내릴 수 없는 이 주제로 몇년째 끙끙 앓는다.


구태여 그럴 필요가 없는가 싶다가도 남아서 숨쉬는 동안은 단 한명에게라도 그런 마음을 가져보고 싶다.


의심하지않는 사람이 되어서 , 한치의 거짓도 없이 .



"저는 당신을 알 것 같아요 " 같은

 적지않은 오만함이 섞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을 수 있기를 바라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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