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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루미악토버 Jul 03. 2017

사람이, 사람이 좋으면

사람이 사람이 좋아지면

어찌 그렇게 알고 싶어 죽을 거 같은가

그 사람 자체가 좋아지면 그 사람에 대해 다 알고 싶어 진다.

그것이 정녕 알면 싫어질 법한 모습일지라도 여겨져도

알고 싶어 진다.


그런 감정은 사랑으로 표출되기도 하고,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식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궁금해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 

그 사람들의 빛이 닮아있으면 

그러면서도 그마다 다른 빛으로 빛나고 있으면 

더욱 알고 싶어 지고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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