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기 위해 꼭 알았으면 하는
10가지 -01-

by 레저왕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난 위인전을 많이 읽었다. 어쩌면 위인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위인들은 죽고 나서도 후대에도 이름이 기억되니깐 그게 참 부러웠다. 죽음이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죽음에 대한 어릴적 나의 고민은 꽤나 진중했다. 불교도, 천주교도, 기독교도 다 믿어보았지만 답은 결국 '알 수 없다' 였다. '죽음은 남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 거라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자 사람들이 죽음을 무서워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었다. 그때 부터 난 어떻게 내가 죽어도 오랫동안 세상에 기억이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장영실처럼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다면 그 발명품을 보고 사용할 때 마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하게 될테니깐 그리고 재밌어 보였다. 아마 초등학교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내 꿈은 과학자 또는 발명가 아니였을까. 이 후 빌게이츠를 알게 되었고 꼭 발명가가 아니더라도 꽤나 괜찮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후 난 부자, 사업가를 동경하게 되었다.


01. 가치교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직업은 보통 사업가 였고 난 사업가라는 단어조차 좋아하게 되었다. 직장인, 회사원, 공무원에는 관심을 느끼지 못했다. 아마 어렸을 때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들이었기에 더 반감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지금 내가 가진 생각으로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돈을 벌 궁리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요즘은 자주 해본다.


나는 돈 버는 방법을 알아야만 했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을테니깐 그리고 지금도 똑같다. 계속해서 더 효율적으로 돈 버는 방법을 생각해내야 하기에 이렇게 블로그에 생각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까지 내가 돈을 벌었던 방법과 시도했던 방법들을 처음부터 정리해보면 어떨까..?


어릴때 돈이 생기면 저금통에 돈을 넣어 모으곤 했었던 것 같다. 그 재미가 있어 돈을 벌기 위해서 처음으로 내가 했던건 부모님과의 협상이 아니었을까? 내가 가지고 싶은것이 있으면 부모님과의 협상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부모님이 필요한 일을 대신해주고는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는 행위 같은 것이었다. 어릴 때 다들 한번씩 해봤던 부모님께 용돈을 받기 위해 했던 행위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돈을 버는 데 있어서 핵심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들곤 한다.


상대를 설득하고 협상을 하고 서로의 가치를 교환 하는 것.


이 후 나는 부모님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돈을 벌고 싶었고 한 친구가 알려 준 방법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이었던 내가 처음으로 했던 방법은 전단지 알바였다.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돌리면 장당 돈을 받는 방법으로 일을 하였는데 1,000 장을 돌리려면 1,000세대를 돌아다녀야 되니 초등학생이 하기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다. (그때 나에게 일을 주셨던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전단지의 반 이상은 버려졌던 것 같다. )


전단지 알바가 끝나고 초등학생인 내가 느낀 건 일은 정말 정말 힘든데 받는 돈은 너무 짜다는 생각이었다. 이 후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일을 하지 않았다. 일은 힘들고 돈 벌기가 어렵다라는 생각에서 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집에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고 용돈을 받는 방법이 전단지를 돌리는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