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마 16:24)
개별성은 한 인격체(인격적 생명)를 포장하는 껍질입니다. 그것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밀쳐내어 스스로 구별하여 고립됩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개별성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개별성을 인격적인 생명으로 혼동한다면 우리는 고립될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형제들과 화목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별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자신에 관한 권한을 양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연합할 수 없으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은 자신의 독립하려는 권한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참 생명이 자라날 기회가 생깁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