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빛 가운데 거하면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by 글탐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내가 죄로부터 구원받은 증거는 내 속에 있는 죄의 진정한 속성을 아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마지막까지 대항합니다.
마침내 속죄의 절대적 완전하심이 그 사람에게 부여되면 그때서야 그 사람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빛 가운데 걷는다는 의미는 어둠에 속한 모든 것이 나로 하여금 더욱 빛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함을 의미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예전에 바퀴벌레 약 광고가 생각난다.

어둠 속에서 요란하게 움직이던 바퀴벌레들이 불을 켜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지던 광고.


빛이 비치면 어둠은 사라진다.

특별히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을 정도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빛이라면 당연히 어둠은 존재할 수 없다.

예수님은 빛으로 이 땅 가운데 오셨다.

그 빛은 참빛, 생명이 빛이다.

생명의 빛은 생명의 원천이다.

생명의 원천인 그 빛은 어둠(죽음, 죄)을 사라지게 한다.

그것은 완전한 사라짐이다.


이 단순한 원리를 알게 되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참 빛으로 이 땅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내 안에 있던 모든 죄는 사라진다.

나를 옥죄고 있던 사망 권세의 두려움은 사라진다.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진정 죄와 사망에서 자유케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그 참빛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며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1:9~10)


세상은 예수님은 오인하고 있다.

즉,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예수님을 4대 성인(예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중 한 분으로 소개한다.

그러면서 선하고 위대한 가르침을 주셨던 분으로 기억시키려 한다.

윤리와 도덕의 기준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치욕스럽고 천인공노할 일이다.

예수님은 성인이 아니시다.


"성인, 좋은 거 아닌가요?"


그러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당연히 성인은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어 존경할만하다.

하지만 창조주이자, 전능자이자, 이 땅의 유일한 신이신 예수님을 좋은 선생 중 하나로 묶어놓는 것은 엄청난 죄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참빛, 생명의 빛으로 이 땅 가운데 오셨으며, 하나님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라고!


독생하신 하나님!

영원 전부터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계셨던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것이다.

그런데 육신이 되셨다고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피조물인 인간들과 성인의 대열에 올려놓을 수 없는 분이시다.

성인들의 대열에 예수님을 올려놓는 순간, 그의 정체성이 사라진다.

그는 인간의 몸을 입고 있지만 우리는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 된 잃어버린 권세를 되찾아 주기 위해 오신 것이다.

그런데 그분을 윤리와 도덕으로 우리를 가르치는 좋은 선생으로서, 성인의 대열에 끼어넣는다면

그분은 더 이상 구원자가 되실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다.

예수님을 4대 성인 중 하나로 바라보는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로, 이 땅 가운데 구원자로 오신 독생자 예수로 바라보는가?


이것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의 선택이다.

'예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영원한 생명길로 가느냐, 영원한 사망 길로 가느냐'의

선택이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생명의 빛으로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알지 못하니,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어지길 기도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셨음을 보게 되는 눈이 생기길,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그 순간, 내 안에 생명의 빛이 자리 잡을 것이다.

그리고 죄와 사망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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