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열린 시야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by 글탐가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행 26:18)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우리의 역할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여 그들로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구원이 아니라 마음속 변화이고 빛의 자극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들의 눈은 열렸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마음이 변해 결심을 한 상태는 아직 거듭난 상태가 아닙니다. 이 부분이 오늘날 우리의 가르침에서 무시되는 요소입니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자신이 결단했기 때문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뭔가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맹세를 하고 결심을 하지만 이것이 곧 구원은 아닙니다. 구원이란 우리가 어떤 곳까지 이끌려 그곳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죄 사함' 받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역에 두 가지 세계가 존재한다.


첫째, 보이는 세계

둘째, 보이지 않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을 때, 우리는 보통 '영안이 열렸다'라고 말한다.

이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보았듯이

보이지 않는 귀신이나, 사탄, 마귀 등 영적인 존재들이 실체가 되어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귀신이나 사탄이나 마귀 등이 등장하는 수많은 콘텐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것은 속는 것이다. 그 속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적인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회피하려 한다. 그것이 바로 사단의 전략이다. 사단은 진실이 아닌 것을 확장시켜 진실의 세계를 가리려고 무진장 애쓴다. 그 결과, 우리는 속아 넘어가 보이지 않는 실제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를 보려 하지 않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인 세계는 사단, 마귀, 귀신이 존재하는 세계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지배하고 왕 노릇 하는 세계는 이 세상이다.

이 세상 아비로, 이 세상 왕으로 살아가며, 보이는 세계를 장악해서 우리의 영혼까지 그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바로 그들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인 세계는 어디인가?


그것은 바로 천국, 하나님 나라이다.

천국을 볼 수 있는 눈이 바로 영안이 열린 눈이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원리를 아는 것이 참된 지식이다.

사단이 어떻게 사단이 되어, 이 땅에서 왕 노릇 하게 되었는지 알고, 그들에게 속지 않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와 같다고 성경은 말한다.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 비밀을 발견했을 때,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것 같은 큰 기쁨으로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다.

그 비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독생하신 하나님이자 창조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가 어떻게 독생자로 이 땅 가운에 현현하셨으며, 그 현현이 바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아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감추어졌던 단 하나의 진실, 바로 진리이다.


우리가 이러한 영적인 세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을 받음으로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나 역시, 하나님을 믿겠다고 결단한 이후 교회에 다니면서도 성령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그냥, 하나님만 믿으면 되는 줄 알았다. 그것이 3년이나 걸렸다. 그 기간동안 내 삶은 교회에 다니는 행위는 있었지만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 후에, 나는 성령을 받았다. 그때 처음으로 알았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이 나를 위한 구원의 사건이었음을!

그 후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본격적인 회개가 있었고, 성령의 훈계로 성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삶은 점차 변화되기 시작했다.


거듭남은 오직 성령을 받음으로 인해 일어난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말처럼 우리의 결단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은혜다.

우리의 힘이라고는 단 1%도 섞을 수 없기에

그저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주님의 은혜이다.


보이는 세계만 바라보는 자를 눈은 있으나 볼 수 없는 자들, 살아있으나 죽은 자들이라 한다.

우리가 진정 살아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국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야 한다.

그 진리가 내 안에 들어와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자들, 살아있되 천국의 소망과 시민권을 가진 자들로

하나님의 기업이 우리에게 임하는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업은 곧 구원사역이다.

잃어버린 양들을 주님의 품으로 안내하는 주님의 친구, 중매쟁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하나님의 기업이 더 충만해져 흘러 넘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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