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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집중하는 훈련

# 어둠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 집중하라

by 글탐가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여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마 10:27)
하나님께서 우리는 어두운 곳에 두시면 주의해서 입을 다무십시오. 지금 어두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까? 하나님과 관계가 어둡습니까? 그렇다면 잠잠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어둠 속에서 입을 열면 잘못된 기분 속에서 말하게 될 것입니다. 어두운 때는 우리가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 어둠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 어둠의 이유를 알기 위해 책을 읽지 마십시오. 단지 주의하여 듣기를 힘쓰십시오. 만일 어둠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어둠 가운데 있을 때 들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아주 귀한 메시지를 주실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어제 주일 예배 설교 말씀이 떠오른다.

이 땅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말씀이었는데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천국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고 태양과 달도 필요 없고

밤도 없고 낮으로만 된 나라라고 말씀을 통해 확증받았다.

오늘 큐티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함께 묵상이 됐다.


어제 설교말씀을 더 이어가 보자면

태양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고 밝은 빛으로 지구를 내리쬔다.

또 태양은 그 빛으로 지구를 비추고, 생명을 살린다.

그런데 지구는 자전하여 태양빛을 받게 되면 낮이 되고

태양빛을 받지 않게 되면 밤이 된다.

태양은 항상 변개치 않으시고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와 생명의 빛으로

우리를 언제나 비춰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지구는 인간의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을 때는 밝은 낮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지 않을 때는 어두운 밤이 된다.

낮과 밤은 빛과 어두움으로 천국과 지옥을 의미하기도 한다.

천국은 어두움이 없고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는 고통도 없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만약 지금 어두움의 시간들이 지속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사라졌다는 증거이다.

이때 속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빛으로 우리의 마음과 몸을 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빛이 들어오매 어둠이 물러가듯, 결국 우리의 죄가 사라진다.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상태이다.

우리가 비록 예수를 믿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빛과 어두움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어두움이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빛'을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이다.


어두움에 있을 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라고 오늘 묵상집에서 말한다.

그것이 바로 빛을 선택하는 것이다.

빛을 지속적으로 선택하는 훈련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면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승리로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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