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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영적 불굴의 자세

#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는가?

by 글탐가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불굴은 인내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과 그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는 것이 합쳐질 때, 이를 불굴이라고 합니다. 불굴은 실패할까 두려워 매달려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의 영웅이 패배하지 않을 것을 강하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때 영적 불굴을 촉구하는 음성이 들립니다. 그 음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냥 견디라는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코 패배하지 않으신다는 확신 가운데 구체적으로 일을 진행시켜 나가라는 음성입니다. 만일 당신의 소망이 지금 난관을 겪고 있다면, 이는 그 소망이 정결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고결한 꿈과 소망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인생에서 힘든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

그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는 것!

이것이 불굴이라 한다.

그것을 믿고 인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 그것이 불굴의 의지인 것 같다.

그렇다면 그 불굴의 의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나는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소망하고 있는가?

천국을 소망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천국에 간다는 확신!

그 확신으로 천국을 바라보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믿고 바라고 확신하는 천국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고결한 꿈이고, 그 소망은 반드시 실현된다.


그 소망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고결한 꿈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으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믿음 안에서 일을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는가?

라는 질문은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질문이다.

그 질문은 우리에게 믿음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는 영적 시간을 허락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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