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주께서 무엇을 해주시기를 원합니까?

# 상식밖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기대하는 우리가 되길!

by 글탐가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눅 18:41)
예수님과 얼굴과 얼굴로 직접 뵐 때까지 난감한 문제 속에서 계속 외치십시오. 상식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우리가 처한 어쩔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대해 주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실 때, 주님은 상식 틀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능력 안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에게 가장 불가능한 일은 주님과 완벽하게 일체가 되어 옛 생명의 흔적을 하나도 남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일을 주께 구하면 주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당신이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라고 믿는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믿음이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의 내용만을 믿기보다 주님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상식의 틀을 갖고 있는가?

상식적이다라는 말은 참, 좋은 말처럼 들리지만

또 그 이면에는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말하기도 한다.


"상식적으로 우리 이러지 좀 맙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알아야 하는 지식!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라 한다.

하지만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일들은 상식 밖에서 일어난다.

상식이라는 틀 안에 갇혀 있다면 뭔가 획기적인 일들을 만날 수 없다.

즉, 기적을 만날 수 없다는 얘기다.

결국 기적은 상식 밖에서 만난다.


하나님은 상식 밖에서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하신다.

상식의 틀 안에 가둬놓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다.

상식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그냥 우리가 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성경 안에는 상식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많이 기록하고 있다.

어찌,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태어나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는가?

어찌, 그는 또 인간의 몸으로 죽었다가 다시 부활을 하는가?

오병이어의 기적은 또 어찌 설명할 수 있는가?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장님이 눈을 뜨고, 혈루증 앓는 여인이 고침을 받고,

어찌 이런 일들이 가능한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다 상식 밖의 일이다.

이 상식 밖의 일이 믿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기적이다.


상식적인 것은 누구나 믿을 수 있다.

하지만 기적적인 일들을 들었을 때, 우리는 일단 의심부터 한다.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상식 안에서의 일이 아니다.

상식 밖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우리의 삶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기묘자, 기적의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시기를 원하신다.


나는 여전히 기적을 믿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

상식이라는 틀 안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상식의 틀을 깨는 방법!

그것은 주님께 구하는 방법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라는 것이 믿어지는 것,

그것 역시 상식 밖의 일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있다.

바로 주님을 선택하는 일!

주께서 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선택하는 일!

그 선택의 영역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이다.


오늘도 주님을 믿기로 선택하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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