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그릇으로 사용받는 법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사명을 받게 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언제나 우리의 기억 속에 있으면서 우리를 찌르는 막대기가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주님을 위해 상식을 기반으로 일할 수 없게 됩니다.
실질적인 사역 자체가 주를 향한 진정한 헌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일을 앞세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여기서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가! 이 특별한 사역에 나는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 이러한 태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인도자로 모시고 그분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서 가장 유용한가를 스스로 판단하려는 삶일 뿐입니다. 당신이 유용한가 아닌가를 절대로 고려하지 마십시오. 다만 당신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언제나 잊지 마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