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사명에 충성하십시오!

#확신을 갖는 사명이 있다면 선택과 집중하십시오.

by 글탐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우리에게는 주님을 섬김에 있어서 선택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 맡기신 사명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을 때 주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십시오. 만일 주 예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았다면 당신은 더 이상의 소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오직 사명을 이룰 기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후로 당신에게는 주님과 진정한 친분이 있었을 때 받은 그 사역에 충성하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이 말은 당신만을 위해 구별된 섬김이 따로 확보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확인한 이후에는 그 사명과 무관한 다른 섬김의 요구를 무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시고, 거듭나게 하신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이 곧 사명이 된다.

거듭난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명이 있다.

각 사람의 부르심, 그 부르심대로 우리는 쓰임 받는다.

그 부르심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 그 사명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그 사명을 이루는 것만을 위해 나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가끔씩 선한 사역들의 제안을 받는다.

그때 우리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그 사역이 선하지만 그 사역에 내가 부르심을 받고 있는가?

나의 부르심이 분명하다면 그 부르심과 무관한 다른 섬김의 요구들을 무시해야 한다.

그것이 아무리 선해도 그렇다.

그 선한 자리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지 않으셨다면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선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선하다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의 사명, 곧 나의 부르심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우리의 공통적인 부르심은 전도에 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하지만 사도는 사도로, 교사는 교사로, 전도자는 전도자로, 각자의 소명이 있다.

그 소명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능을 주셨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늘 자궤 감에 빠져 있었다.

재능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그 자리가 내 자리인 것 같지도 않았다.

확신이 없다 보니 자꾸 그 자리를 빗겨나가 도망 다니기 일쑤였다.

하지만 어느새 다시 돌아온 자리는 글 쓰는 자리였다.

그때마다 난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함에 대해 회개했다.

늘 그 전쟁이었다.

전쟁이 있다는 것은 그곳에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은혜가 있다는 증표다.

사단은 하나님의 뜻과 은혜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알고 공격한다.

우리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당하고 사는 것이 문제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선 자리!

다른 길로 비켜갔다가도 다시 돌아와 서 있는 자리!

그 자리가 나의 부르심이 있는 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나의 사명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함에도 늘 흔드리는 나를 발견한다.

오늘 묵상글을 통해 다시 한번 선택과 집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사명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가겠다고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그 길에서 비켜나갈 수 있는 제안이 들어올 경우 우리는 그 미혹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뜻이 명확한 그 길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이제 마음을 다해 그 뜻을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에 충성하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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