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순종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는 지혜

by 글탐가
너를 자신의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롬 6:16)
순종을 통해 형성된 기질은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되어 그의 영혼 속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제거될 수 없습니다. 한순간이라도, 한 번이라도 정욕에 마음을 주면(정욕이란 마음의 정욕이든 육체의 정욕이든 "나는 지금 당장 이것을 가져야 해"라고 말합니다.) 정욕에 항복한 자신을 아무리 미워한다고 할지라도 이미 당신은 그 정욕의 종이 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에게는 그 종의 상태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그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만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을 주관하는 악한 세력으로부터 나오려면, 그 세력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분께 철저한 겸손의 자세로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그분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인간의 모든 삶은 주종관계로 이루어졌다.

평등한 관계인 듯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조차 주종관계가 형성돼 있다.

심지어는 습관 문제에서도 주종관계가 형성되는데

나의 삶의 영역을 지배하는 것들 중 대부분이 습관의 문제와 연관돼 있다.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등등

영적인 습관이 구축돼 있느냐,

TV를 보고, 수다를 떨고, 어떤 음식을 먹느냐 등등

육적인 습관의 구축이 돼 있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영역이 영적인 습관으로 지배를 받느냐 육적인 습관으로 지배를 받느냐의 영향을 받는다.


주종관계의 구축은 신기하게도 섬김의 형태와도 닮아 있는데, 그 주종관계를 뒤엎은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주인이 되어야 할 분이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셨다.

창조주인 그분이 피조물로 오셨다.

아름다운 분이 볼품없는 모습으로 오셨다.


순종과 섬김의 본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그렇게 연약함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결박을 푸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역전과 반전의 명수이시다.

세상의 주종관계에서 보여주는 힘의 논리를 단박에 뒤집으신다.

그것을 따르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안다면 쉽지만 세상의 잣대를 대는 순간 어려워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준과 그 근본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식까지 새로워져야 한다.

세상의 가치관에 익숙해진 우리의 지식이 새로워지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을 알아야 한다.


성경 속에 감춰진 비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화를 캐내야 한다.

그것은 오직 성령의 조명하심으로만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한다.

지혜를 구할 때 꾸짖지 아니하시고 넉넉히 부어주신다는

말씀을 믿어야 한다.


오늘도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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