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하나님을 최고로 두십시오!

#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길!

by 글탐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고후 7:1)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의 빛을 분명히 드러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성화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안에 형성되는 것입니다. 나의 할 일은 주님을 향한 순종을 통해 자연적인 삶을 영적인 삶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소한 일까지도 간섭하시며 교훈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양심의 가책을 주실 때는 혈육과 의논하지 말고 당장 자신을 정결케 하십시오.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십시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나머지 것들은 사소하게 여기기 바랍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최고로 두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모태쏠로 였다가 지금은 교회를 떠난 친구와 교제를 나누던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내가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부르심을 받아서....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화를 내며 하는 말,


"그 얘기 좀 그만하면 안될까? 난, 그 얘기 듣기, 제일 싫은데?"


"으응? 왜?"


"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심지어 남자랑 자고 다녀! 그러니까, 인간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등

그런 말 하지 말아. 듣기 싫으니까."


물론 그 순간 나는 입을 다물어야 했다.

하지만 그때 그 친구와 있었던 일은 내 기억속에 아주 오래 남아있었다.


그리고 한때 교회를 다니지만 지금은 잃어버린 양이 된 친구가 있는데

교회가자고 할 때마다 그 친구가 발뺌하며 잘 하는 얘기가


"담배피고, 술 마시는데 어떻게 교회를 가냐?"


이다.

담배피고, 술 마시고, 또 그보다 더 한~ 나쁜 짓을 하면 교회에 가면 안되냐?


사단은 우리를 속인다.

교회는 거룩한 자들이 가는 거라고.

물론 그 거룩함은 행위의 거룩함이다.

성실하고, 금욕적이고, 착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그래서 지금 행위의 거룩함이 없는 자들은 교회를 갈 수 없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말씀하신다.

교회는 죄인이 오는 것이라고.

교회에 와서 죄사함 받고, 구원받고, 진리안에서 자유케 되라고!

더불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것들을 다 내려놓으라고!


사람들이 거룩함의 의미를 행위에 두는 순간

이 세상에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교회는 변화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변화 받아야 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변화는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리면서

한 걸음씩 한걸음씩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으실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육체가 깨끗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깨끗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 회개해야 한다.

왜냐면 믿음으로 원죄에서 벗어났지만 세상을 살면서 짓는 자범죄가 우리 삶에 있기 때문이다.


칭의!

믿음으로 먼저 의롭다함을 받고,

성화!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이 성화의 과정은 우리가 영원무궁한 세계, 즉 육신의 장막을 벗어 천국에 들어갈 때가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이다.

그러기에 술 마시고, 담배피고, 그 보다 더한 일을 하더라고

부디 교회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오늘도 주님을 닮아가는 성실한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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