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자신이 어디로 이끌리는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이끄시는 그분을 사랑하고 아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이란 지성이나 이성적인 삶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라"고 하신 그분을 알아가는 삶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뿌리는 그분을 아는 경험적, 인격적 지식에 있습니다. 믿음의 삶에서 가장 큰 장애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실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믿음의 삶에서 궁극적인 단계는 언제나 인격적인 면에서의 완성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성공시키실 것이라는 착각을 깨는 데 걸린 시간이 무려 12년이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나는 성공에 대한 야망(?)을 갖고 있었다.
나를 성공시키시고, 높이셔서 크게 사용하실 거라는 거룩함을 포장한 야망!
하지만 내 생각과 확신과는 다르게 나는 12년 동안 실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해야 했다.
주변에서는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위로했지만 솔직히 나는 그 위로가 내 마음에 닿지 못했다.
결국 나는 하나님께 상처받았다.
나는 이렇게 충성을 다했는데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결과를 안겨주셨을까?
최선을 다했고, 열심을 냈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왔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