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입니까?

# 아직 우리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중에 있다.

by 글탐가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 3:3)
거듭날 때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께서는 우리 육체의 소욕을 대항하시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대항합니다. 바로 성령을 대항하는 이 세력이 육신입니다. "성령을 다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면 이 육신이 사라집니다. 육신이 떠났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결코 스스로 속지 마십시오.

육신이 떠난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실제로 현실 속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운 역사를 통해 당신의 육신이 떠났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실질적인 확인이 곧 육신이 제거된 유일한 증거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365 묵상집 중에서 발췌-


"난, 아직 멀었어요. 짜증도 나고 혈기도 부리고, 근데 중요한 건 나의 비포와 에프터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은 확실해요.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교회 식구들과 나눔을 하면서 했던 얘기다.


우리는 현재 완전한 수 없다.

지금 우리는 성화가 과정 가운데 있기에 변화되어 가는 중이지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된 자로

변화된 자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를 의인이라 부르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시 공간을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시간대에 우리를 포함시켜 주셨기 때문이다.

이천 년 전 십자가 사건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살아서 역사하듯

미래에 일어날 일 역시 우리에게 살아서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두 주님 안에 있다.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엄청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나의 인생의 모든 영역이 다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느끼는 안도감 같은 것이 든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미래에 우리가 지을 죄까지도 다 사함 받았지만

그렇다고 우리는 죄를 방치하면 안 된다.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는 이 반복되는 죄의 원리를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모든 죄의 권세를 이기셨듯이

우리 역시 십자가에 의지하여 죄와 사망 권세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삶에 십자가의 영광이 나타나는 순간이며

또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빛으로 가득할 수 있는 시간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의 피 흘림에 내 죄가 다 사함 받았으니 난, 죄를 지어도 돼!"가 아니라

'피 흘리기까지 죄와 대항해서 싸우는 선한 싸움'으로 육체의 소욕을 거슬러야 한다.

육체로 살아가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육체의 지배를 받고 미혹을 받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이미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신 주님처럼, 우리 역시 '주님의 십자가의 능력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라며 승리의 쾌거를 주님께 울려드려야 한다.


아, 승리하고 싶다.

삶의 전반적인 모든 영역에서!

나의 모든 육체의 소욕을 거슬러,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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